<언리미티드에디션> [디아티스트매거진=도혜린] 2015년 11월 7일 토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는 단 이틀 간 ‘언리미티드에디션 7, 서울아트북페어’가 개최되었다. 언리미티드에디션(이하 UE7)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작은 책방인 유어 마인드와 일민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연간 행사로, 올해로 벌써 7 번째를 맞았다.
천상의 미를 다시 한 번! 신고전주의 미술[디아티스트매거진=양효주] 천상의 美를 다시 한 번! 신고전주의 미술 그리스·로마의 부활을 꿈꾸다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자크 루이스 다비드 ▲ Francois Pascal Simon, Baron Gerard, Cupid and Psyche, 1798 요즈음, 빼어난 미인을
[이터널 선샤인] 잃어버린 기억으로 반복되는 사랑.[디아티스트매거진=권오경] 관객을 갖고 노는 영화가 좋다.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 영화. 그렇다고 반전까지는 아니지만, 감독의 연출과 구성에 살짝의 배신감을 느끼는 정도랄까. 내게-그리고 관객 모두에게-‘이터널 선샤인’은 충분히 그런 탄성이 나오는 영화다. ▲ 출처: 시간 순서대로 보면 기억을 제거한다는 것 외에는 단순한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2008년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스웨덴에서 처음 <렛 미 인> 이란 영화를 개봉하였고, 2010년에는 영국, 미국에서 <맷 리브스> 감독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하였다. 이 두 영화는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 <렛 미 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먼저
No 대머리, Yes 민머리‘사회에 불만있냐’ ▲ 이미지 출처 : 웹사이트 찰카닥 과거에는 불만, 반항의 상징 혹은 혁신을 향한 기득권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해석되었던 민머리. 탈모로 고민인 이들은 아예 밀어버려 대머리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했다. 자발적인 민머리들은 ‘사회에 불만있냐’라는 눈총을 비자발적인 민머리들은 ‘안쓰럽다’는 불필요한 동정의 눈빛을 받았
MC Sniper 음악의 초석을 쌓은 트랙 Choice 5 ▲ MC Sniper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15년 11월 5일 한국힙합계에 또 다른 기둥 MC Sniper가 ‘B-Kite 2’라는 신보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MC Sniper의 랩과 목소리는 여전했다. 거치면서도 서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MC Sniper만의 랩은 역시 한국힙합계에 보배와도 같았다
행복한 로맨티시스트 옥지형 연애할 때, 사랑하는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여요. 원래 제가 한 번에 두 가지를 못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연애할 때도 그 사람에게만 완전 푹 빠져서, 제 모든 세상이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요. 며칠 전, 어떻게 보면 그렇게 대단한 사건은 아니지만 그냥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제 옆자리에서 제 손을 꼭 잡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스물여섯 도예가 조연예 제 삶의 바람은 작은 일상에서도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박한 한 끼의 식사에서도 그 맛을 음미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요. 하지만 현실은 매일 피곤함과 스트레스에 치여 식사가 주는 작은 일상의 행복은커녕 배를 채우기에 급급한 삶을 살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의식적으로라도 인생을 즐기면서
치열하고도 뜨거운 그 이름, 셰프[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것이지만 자신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상향의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되었건 그것들은 각각의 의미가 담겨 소중한 하나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왕과 세자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사도> ▲ 영화 <사도> 포스터(ⓒ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박솔미] <사도> 는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조선의 역사에서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임오화변을 다룬 정통사극 영화입니다. 정통 사극답게 이야기를 무게감있게 진행시키면서도, 영화는 영조와 사도세자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상황과
[로렌스 애니웨이] 외로운 사랑에 대한 화려한 위로[디아티스트매거진=권오경] ▲ 출처: 네이버 포토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일, 차마 상상해보지 못한 일들을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그들이 느낄 고통과 환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이를 통해 유희를 얻는 것이 영화의 역할 중 하나다. 로렌스 애니웨이는 참 잘 꾸며진 사진전같은 영화다. 다채로운 색상, 파격적인 연출과 기묘한 패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김진아 사랑한 사람과 헤어졌던 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스무 살도 아닌데 그때만큼 힘들었던 이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데, 사랑하는데 왜 우리는 헤어져야 하는지…’ 이런 절망과 싸워야 했던 이별의 시간, 정말 오랜 기간을 무기력과 허무함, 좌절감 같은 것들에 빠져서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그런 절망과 싸우
새로운 도전에 바쁜 스물넷 체대다니는 여대생 조해연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스노보드 동아리 회장직을 맡으면서 20살 때부터 줄곧 스키장에서 스노보드 강사로 일하면서 운동에만 빠져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시간이 나면 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요. 사실 제가 갑자기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의아해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발견하는 새로
AOMG, 그들을 들려준 음악 Choice 5 ▲ AOMG 로고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13년 10월 10일 박재범이 주도한 한국힙합 또 하나의 레이블 AOMG가 탄생했다. 2015년 11월 5일 AOMG의 수장 박재범의 정규음반 1집 ‘WORLDWIDE’가 발매됐다. 서서히 한국힙합의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AOMG가 역사를 써내려가고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 줄게. 며 칠 전 사랑하는 그녀와 헤어진 주위 그냥 아는 사람 힘들고 많이
[스파이브릿지] 더할 나위 없는 이 영화 ▲ 영화 <스파이브릿지>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칼럼니스트] 내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으로 손꼽는 영화는 “E.T”다. 그게 벌써 82년도이니, 아마도 주인공 엘리엇(헨리 토마스)에 굉장히 많은 부분 이입되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그도 사람이니 모든 필모그래피가 다 &
나의 안부를 묻지 마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디아티스트매거진=이상오]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가슴 아픈 일이 있고 마음이 답답하여 소리 치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사람마다 모두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의 주인공,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하 불쏘클)은 그들 삶 속, 그리고 그 이상의 애환을 노래로 풀어낸다. 조금은 우스운 듯
잡지사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박양기 어린 시절 저는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 마마보이였어요. 머리는 항상 빗으로 단정히 빗고 학교를 갔고,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하루에 한 시간씩은 PC방에서 게임을 해야 하고, 좋아하는 아이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어 익명으로 선물과 편지를 전했던 소심한 아이였어요. 하지만 대학 입학 이후 제게도 잡지사 에디터로 일해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