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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더럽게 섞었는데, 마시면 들어가는 폭탄주. 영화 <비밀은 없다>     ▲ <비밀은 없다>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스포일러 있음 경상도 대산시(임의의 지명)에서 국회의원 선거유세를 앞두고 있는 김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김연홍(손예진). 정신없는 선거유세 첫날 그들의 딸 김민진(신지훈)이 실종된다. 이전에도 가출했던 경력이 있었던 민진이기에 선거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종찬과
  • 찬란하고 독특한 타이완만의 문화(2) [디아티스트매거진=이상석]타이완은 한국만큼 일본에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이는 타이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혹은 간접적으로 방송매체를 통해 접해왔던 사실들이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1900년대 초반을 살았던 타이완 사람들은 비슷한 시기에 우리와 함께 일본으로부터 강제 점령기를 겪고
  • 가끔 내가 스크린 안에 있었던 것 같은 영화가 있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리뷰     ▲ <우리들>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가끔 내가 스크린 속에 있었던 것 같은 영화가 있다. 링클레이터의 <보이후드>가 그랬고,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그렇다. <그래비티> 류의 공감각적 체험 때문에 스크린 안에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저 스크린 속의
  • 풍경화와 함께하는 휴식 [디아티스트매거진=이민아] 봄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고 벌써 장마다. 각 계절은 계절만이 그리고 나라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데, 지금은 여름이지만 다른 계절이 그리울 때는 풍경화를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바쁘게 정신 없이 지내다가 문뜩,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낄 때가 있다. 풍경
  •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6월은 우리나라에게 각별하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6월 6일 현충일 그리고 1950년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이 발발한 날짜, 6월 25일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구체적인 날짜도 존재하고 구체적인 사건이 발발
  •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       [디아티스트매거진=박수인]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라는 영화를 보고 스트리트 아트의 배짱에 감탄 했던 건 사실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한밤 중 거리로 나가 벽이나 건물에 그림을 그린다. 때로는 경찰에 쫓기기도 하면서 어떠한 예고도 없이 작업을 마치고는 자취를 감춘다. 그래피티라는 단어 뒤에
  • 운명과 우연, 그 사이에 끼인 의지... <500일의 썸머>       [디아티스트매거진=신동혁]***스포일러가 있습니다*** <500일의 썸머>(2009, 마크 웹) 이 영화는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의 의미는 무얼까?’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 명쾌하게 정리했지만, <500일의 썸머>
  • 아픔 위에 핀 꽃, 사랑. 영화 <캐롤>, 사랑이 말라버린 시대에 사랑을 끄집어내다.   ▲ 영화 ‘캐롤’ 포스터 ‘사랑이 그대들에게 손짓하거든 그들을 따르십시오. 그 길이 험난하고 가파르다 하여도. . . 사랑은 그대들에게 왕관을 씌우기도 하지만  그대들에게 십자가를 지우기도 합니다.’ -칼릴 지브란, 예언자 中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사랑의 기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
  • 아쉬움만 한가득,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     ▲ 영화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외계에서 온 거대한 비행선이 하늘을 검게 뒤덮으며 지구를 침공했다. 지구는 그들을 막았고 곧 승리했다. 그리곤 20년이 흘렀다. 1996년 당시 <인디펜던스데이>는 꽤 압도적인 스케일로 만들어진 S
  • 디아티스트매거진 이 알려주는 이번 주 빌보드 Top 10 싱글 차트 7월 첫째 주(~16.07.02) 빌보드 HOT 100     디아티스트매거진 이 알려주는 이번 주 빌보드 Top 10 싱글 차트         [음악=디아티스트매거진] 이번 주는 지난주 포스팅에서 예상했듯 Kent Jones의 ‘Don’t Mind’, S
  • 사랑과 신념은 언제나 광기와 소유욕을 수반한다. 영화 <헝그리 하트>     ▲ <헝그리 하트>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스포일러 있음 뉴욕의 한 차이나 레스토랑, 화장실을 미나(알바 로르와처)는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아 이미 화장실 안에 있던 주드(아담 드라이버)와 함께 갇히게 된다. 이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진 둘은 이내 아이를 가지고 결혼을 하게 된다. 아이를 임신한 후 미나
  • 파리의 역사와 문화 사이에 놓인 Tasty Road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칼럼니스트] 루브르박물관을 다시 찾았다. 휴관일이었던 화요일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루브르박물관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연히 그리고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곳이니 그럴만도 했다. 지금 이 곳에 전세계의 역사가 담겨져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그 위에 있다는 것. 믿기지 않는다.       
  • 아이들이 보고있는 어른들의 세계     ▲ 출처:네이버영화<주토피아>티저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민가영] 아직도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만 보는 유치한 만화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아이들이 보아도 좋지만, 어른이 보면 더좋을거 같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
  • 'We stand on the shoulders of the women who came before us'     ▲ 영화 ‘서프러제트’ 포스터 ‘No One Can Make You Feel Inferior Without Your Permission’ (아무도 당신의 허락 없이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  Eleanor Roosebelt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 너무나 옳은 사랑. 누구하나 잘못하지 않은 사랑. 영화 <미비포유: Me Before You> [디아티스트매거진=김진아] 존엄사에 대한 이슈는 꽤 오래 전부터 열렬히 찬반논쟁 중이다. 결국 존엄사의 논쟁은 ‘나’라는 일인칭 시점보다 내가 사랑하는 ‘너’라는 이인칭 시점을 놓아주지 못하는 ‘나’에서 비롯된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존엄사를 선택하는 일인칭에게서 ‘오죽하면’이라는 이라는 형용사를 간과하면 안될 것이다. 그리고
  • 올해의 길티 플레져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1996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전 세계의 독립기념일이 된 날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외계인들이 다시 지구를 침공했다. 대륙 하나만한 크기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덮치고, 지구에 구멍을 뚫어 지구의 핵을 자신들의 연료로 쓰려고 시도한다
  • Because I hear you, 영화 <어나더 어스>     ▲ <출처 : thelittle.org> [디아티스트=김범진] 주인공은 로다(브릿 말렝 분)과 존(윌리엄 마포터), 둘 또는 넷이다.  멀고도 요원한 길을 걷는다. 로다도 존도 많은 것을 잃었고, 둘 사이를 설명하는 인과관계의 화살표는 방향을 잃는다. 용서로도 해소되지 않을 상실감, 그리고 용서로도 해결되지 않을
  • <보이지 않는 가족>     ▲ 서울시립미술관 <보이지 않는 가족> 전시 공식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도혜린] 올해는 한불 수교 130 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이다. 외교적으로는 이미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계에서도 한불 수교 13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공립 미술관에서는 관련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영화관에서
  • "해답은 없습니다." 안톤 옐친, 그가 말했던 영화     ▲ ⓒ tumblr.com [THE ARTIST 매거진=민소영]  현지시각 2016년 6월 19일, 필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던 배우 안톤 옐친이 세상을 떠났다. 사고로 인한 사망소식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배가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대한 일가견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펼친 배우로서 주목하고 있었기에 더욱 마음
  • 빛이 사라지지 않듯 버텨준 그들이 만들어낸 지금, 영화<모던타임즈> [디아티스트매거진=박민서] 나사를 조인다. 날갯짓을 하듯 퍼덕이며 기계의 부속품이 된 듯 끊임없이 팔을 퍼덕인다. 컨베이어 벨트가 멈춘 후에도 그의 날갯짓은 멈출 줄을 모른다. 열심히 퍼덕거리는 그의 날갯짓은 아름다운 하늘이 아닌 어둡고 컴컴한 컨베이어 벨트 속으로 그를 끌고 들어간다. 또한 공장에서 움직이는 이들 모두 각자만의 박자에 맞춰 일정한 리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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