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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갤러리 바톤, Ways of Record     ▲ 갤러리 바톤 “Ways of Record” [사진 출처 = 갤러리 바톤] [디아티스트매거진=이환기] 갤러리 바톤, Ways of Recording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국내외 작가 다섯 명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Ways of Recording(기록의 방식들) 展”을 갤러리바톤에서 전시하고 있다.
  • '소시오패스'라는 단어 저류의 이야기     ▲ ⓒ 영화 <케빈에 대하여>(원제:We Need to Talk About Kevin) 포스터   “이제껏 알려져 있지 않은 존재의 부분을 찾아내지 않는 소설은 부도덕한 소설이다.” – 밀란 쿤데라, 「소설의 기술」 이 영화는 도덕적이다. 밀란 쿤데라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 왜냐하면
  • 고전영화 들춰보기-<하녀>     ⓒ네이버 영화 한국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걸작 <하녀>를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모자라지만, 굳이 말하자면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합니다. 한국 영화의 역사가 오래 되지 않았던 시점에서 어떻게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아직까지 한국 영화에서 이 작품을
  • 제한된 공간이 주는 몰입감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영화와 연극의 가장 큰 차이점에는 공간의 제약이 있다. 연극은 무대라는 공간 위에서 제한적으로 배경을 바꾼다. 하지만 영화는 연극과 같은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특성은 관객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영화에
  • 프랑스 마지막 왕비, 진실과 픽션 사이 [디아티스트매거진=이해나] 영화는 제작단계에서 어느 포인트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영화의 성격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달라진다.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해도, 그 인물의 어떤 면을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영화 전반적인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의 무거움 대신 궁중문화의 흥미로움을 선택했다.    
  • 아이를 통한 세상 바로보기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작가들은 종종 풍자나 패러디, 반전 등의 기교를 활용한다. 경직된 사회 분위기 아래서 민감한 주제를 직설적으로 다루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기법은 의미를 전달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완충 작용을 한다.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지고, 감상자 입장에서도 받아들이는데 부담이 적다. 하지만 때로는 돌려 말함으로써 더
  • Young and Beautiful, Lana Del Rey Will you still love me when I’m no longer young and beautiful Will you still love me when I got nothing but my aching soul I know you will, I know you will -Young and Beautiful 중- [디아티스트매거진=강수환]
  • 이자람 판소리 단편선2 <이방인의 노래> 리뷰 원작_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작/작창_이자람 연출/드라마터그_박지혜 무대조명디자인_남경식 음향디자인_장태순 출연_이자람 이향하 권선욱 [디아티스트매거진=정인태]  판소리 단편선 1 <추물/살인> 을 두산아트센터에서 본 뒤로 판소리가 조금 익숙해질 무렵, 후배를 통해 판소리 단편선2 <이방인의 노래>를 한다고 들어서 바로 예
  • 네일아트 : 디테일 패션의 완성 # 디테일 패션 ‘네일아트’ 의 시작 손톱에 패션을 입히는 것, 네일아트. 손톱을 아름답게 채워주는 것.                         이러한 네일아트는 기원전 이집트
  • 비행기 이륙 전 01 - 그 곳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THE ARTIST 매거진=백은영] 시계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주위에서도 하나 둘 움직이는 게 보였지만 누구도 서두르지는 않았다.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리는 요란한 안내도 없었다. 그렇게 극장으로 들어서서 의자에 앉아 물 한 모금을 마시자 장내가 어두워졌다. 조용히, 영화가 시작되었다.   ▲ 진한 향으로 부산에 머무는 내내 즐겁게 해줬
  • 아르코 미술관, 니나카넬을 만나다.       새틴 이온 Satin Ions 2015. 5. 29 – 8.9  아르코 미술관에서 스웨덴 작가 니나 카넬(Nina Canell, b.1979)의 첫 아시아 개인전이 열렸다. 이미 국제적으로는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주목받아 온 니나 카넬은 우리나라에선 광주 비엔날레(2008)에서 그룹전으로 진행한 적
  • 도심 속 감성 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디아티스트매거진=박현영] 평일, 주말 상관없이 언제나 사람으로 가득한 신촌 연세로. 그 곳에서 버스 타고 15분 정도만 가면 신기할 만큼 고요하고, 감성으로 가득 찬 작은 동네가 있다. 바로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문학창작촌’ 이다.     ▲ 연희 문학창작촌 입구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연
  • 사랑하기에 살아가다 [디아티스트매거진=감지나] 이 시대에 모든 청년들은 취업이라는 무거운 추를 달고 산다. 심지어 살기를 포기할 정도라니, 그 무게가 예사롭지 않다. 그런데 지나 온 이십대를 곰곰이 돌이켜보면 가진 에너지의 절반이상은 사람관계의 줄다리기에 쓴 듯하다. 사실,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누군가를 향해 전심을 다했고 집중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나이를
  • The pride of Mexico, 디에고 리베라의 순간들     ▲ 전시회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김아름] ‘멕시코 벽화운동의 발생원인과 의의를 서술하고 벽화운동의 주체가 된 화가들에 대해 설명하시오.’ 1년 전 대학에서 들었던 멕시코학 수업의 2학기 기말고사 서술형 문제였다. 당시 한 장 반이 넘는 답안지를 작성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벌써 1년 전의 일인데다가 시험이기에 뒤돌아서면 모든
  • 진짜와 실제의 경계 [디아티스트매거진=이파] 현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대표적인 전시 중 하나인 ‘간송 문화전’ 프로젝트. 3부째 맞고 있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다. 진경산수화는, 조선 후기에 유행한 화풍이다. 성리학과 사대부 정신, 무엇보다 중화사상에 준하여, 우리의 선조들은 가보지도 못한, 풍경을 상상으로, 관념적으로 풀어내었다. ‘이전까
  • <위대한 독재자> 파헤치기 : 찰리 채플린의 1인 2역이 갖는 의미     ▲ ⓒ 네이버 영화 우리는 모두 히틀러의 악명 높은 정치방식에 대해 알고 있다. 집단 애국주의를 이용해 유대인을 학살한 사실 말이다.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는 이러한 히틀러의 독재를 노골적으로 풍자한 영화이다. 찰리 채플린은 웃음코드 속에서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를 집어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
  • 영화에 꿈을 불어 넣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영화의 시작은 어떤 것이었을까. 또, 언제부터 영화는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게 되었을까. 그 시작을 알기 위해서는 1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는 새로운 시각예술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영화’의 시작이다.    
  • 한성우 개인전<풍경의 뒷모습(the scenery behind)> 실제가 아닌 심상으로의 변주     ▲ 풍경 #3, 116.8 x 80.3cm, Oil on canvas, 2015 @spacebm [THE ARTIST 매거진=박지민]   “공간을 그리지만 관심이 있는 부분은 무대의 정면이 아닌 무대의 뒷면이다. 나는 어떤 목적이 있는 장소, 대상들이 그 목적과 효용을 잃었을 때의 순간에 애정이 간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
  • 좋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새롬       대학교 2학년 1학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학교를 나가는 것도 싫고,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어 중간고사 이후로 아예 학교를 나가지 않고, 제 전공인 디자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냈어요. 그렇게 살면서 처음으로 의무감으로 해왔던 일들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 다시 제 자
  • <헤세와 그림들전>     ▲ ⓒTHE ARTIST MAGAZINE [디아티스트매거진 = 도혜린] 헤르만 헤세의 전시회라니, 무언가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다. ‘헤세가 내가 생각하는 헤세가 맞나?’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전시는 대중들에게 <데미안>이나 <유리알 유희>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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