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자들에게 기회를-핫셀블라드 마스터스 전 ▲ 핫셀블라드 마스터스 전, 갤러리 이룸 [디아티스트매거진=고대영] 핫셀블라드는 국내에서도 고가의 제품들로 유명한 카메라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배우 연정훈이 이 브랜드의 카메라로 사진전을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여유있게 백만원 단위로 어림잡았다면 어림없다. 그만큼 사진 찍기 좋아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현실감
그래도 아버지는 가야 된다. ▲ 영화 <약장수> 포스터 ‘..위에서 짓눌러도 티 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 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 채 내 품에서 뒹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 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 – 싸이
나를 허락해준 유럽 Part 2[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여행의 시작은 귀동냥이거나 인터넷서핑이거나 여행책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얻은 정보로 마치 현지에서 사는 사람인냥 행동하며 어리바리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초행길에 스마트폰 없이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전형적인 “I am a Stranger” 였다. 어차피
끊이지않는 삶,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 ⓒ네이버 영화 [THE ARTIST 매거진 = 김인영] 절을 배경으로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한 이 영화는 단순히 불교라는 하나의 종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불교라는 종교를 표현의 방식으로 가지고 왔을 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들의 인생에 대한 것이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만화영화[디아티스트매거진=정은정]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한 어른을 순수(純水)했던 동심(童心)으로 회귀시켜주는 매개체는 무엇일까? 감히 단언컨대, 친구들과 정신없이 놀다가도 우리를 집으로 일찍 들어오게 했던, 저녁노을이 질 무렵 엄마의 밥 짓는 냄새를 맡으며 시청했던 그때 그 시절 ‘만화영화’야 말로 추억과 향수라는 감성의 가장 강력한 매개체다. 80~90
나를 허락해준 유럽 Part 1[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영화, 드라마, 사진들을 통해서만 줄곧 봐왔던 빅벤(Bigben)과 런던 브릿지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과거 유럽 배낭 여행을 계획했다가 무산이 된 이후로 유럽이라는 지역은 세계지도로만 바라봐야 하는 동경과 상상의 대상이었다. 갈수나 있을까? 세계여행 퍼즐을 맞추기 위해선 유럽은 필수인데… 완성할 수 없는 퍼즐
팝페라 테너, 임형주 ▲ ⓒ디아티스트매거진, 한국의 팝페라 선구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 . .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고. ‘ Road not taken (가
샤넬, 서울 상륙작전[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당신의 삶이 예술이다. THE ARTIST MAGAZINE <샤넬, 서울 상륙작전> ▲ DDP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www.hankookilbo.com 5월 4일은 떠들썩했다. 인스타그램이고, 페이스북이고, 각종 매체들까지 들썩거리게
A MOST VIOLENT YEAR ▲ 영화 ‘모스트 바이어런트’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1981년 뉴욕, 재정 거품이 빠지고 정치 부패는 만연하고 범죄율이 최고이던 시기. 소위 ‘화이트 플라이트'(White Flight) 라고 불리우던 도심의 백인 중산층들이 자신들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하여 교외로 서서히 이주하며 그 자리
탕웨이, 그녀의 황금시대[디아티스트 매거진=김진아] 탕웨이, 그녀의 황금시대 -욕망을 금지당한 늦가을의 황금시대 한국이 유난히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는 작년 7월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분당댁이 되었다. 이토록 매려적인 여배우가 한국으로 시집 온 것은 마치 내 친오빠의 부인이 되어 나의 올케가 된 것만큼이나 설레는 일이었다. 혹시나 허위정보를 꿈을 통해 착
[생각엎는 미술]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 건 혁명이었다? MILLET, Spring, 1868-73, Oil on canvas, 86 x 111 cm, Musée d’Orsay, Paris [디아티스트매거진=염인화 칼럼니스트] 소마미술관에서 열렸던 <밀레>전은 밀레와 그가 속해있던 바르비종파의 작가들을 중심으로하여 반짝이는 햇살 아래의 숲의 풍경과 농민의 모습을 담은
봄에는 거리에서 공연을[디아티스트매거진=이준건] 어느새 초록이 무성한 계절이 찾아왔다. 잠깐씩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빗방울만 조심한다면, 거리에서 무언가를 하기 참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야외에서 뭔가를 해보려고 생각을 해봐도, 딱히 할 건 없다. 즐길 만한 시간도, 공간도, 돈도 없기 때문이리라.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서는 거
C-Festival, 문화에 취하다 ▲ C-Festival의 포스터 [출처]=C-Festival 홈페이지 [디아티스트매거진=김아름] ‘문화는 힘이다.’ 과거 백범 김구 선생님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현재 우리나라는 스포츠와 음식 문화를 비롯하여 드라마와 아이돌에서 나온 한류열풍까지 세계 곳곳에 문화를 통해 한국을 알리며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중함의 새삼스러움, <파리, 텍사스> ▲ <파리, 텍사스> 포스터 [출쳐=네이버영화] [THE ARTIST 매거진=어한빛] 우리는, 어리석게도 함께 있을 때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잃은 후에, 누군가가 떠난 후에야 ‘함께’라는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한다. (흔히들 떨어져 있을 때 소중함을 더 느낀다고 하지 않는가.) 언제나 관
2015 GRAF '버스킹에 홀리다' 2015년 GRAF라고 하면 왠지 디제이 페스티벌이나 락 페스티벌 같은 느낌이 든다. GRAF는 ‘Gunpo Royal Azalea Festival’, 군포철쭉대축제의 약자다. ▲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들이라고 하면 촌스러울 것 같
AUDREY HEPBURN ▲ [ⓒ디아티스트매거진] AUDREY HEPBURN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지금으로부터 딱 86년 전 오늘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부유한 영국인 은행가 아버지와 남작 가문 출신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한 어여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후에 자신이 부모님의 공주만이 아닌 전 세계인의 공주가 될 거란 것은 꿈에도
‘크레이지 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 서울 공연[공연=디아티스트매거진] 프랑스 파리에 가면 꼭 가봐야 명소가 있다. 낮엔 루브르뮤지엄과 에펠탑 그리고 밤에는 바로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다.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3대 쇼 중의 하나로 꼽히는 ‘크레이지호스 파리’ 공연이 창립 65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행선지로 아시아의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서울을 선택했다.
더워도 좋아, 비가와도 괜찮아. '타이페이' 그 첫번째 이야기 ▲ 한겨울, 참 우연찮았던 그들과의 만남. [디아티스트매거진=박희진] 2015년 1월 24일. 비가 와서 더 춥게 느껴졌던 도쿄의 한 겨울 밤. 일정을 끝내고 다른 날 보다 조금 이르게 들어왔었던 그 날,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기가 뭣하여 핸드폰과 다이어리를 들고 게스트하우스의 1층으로 내려왔었다. 호스트인 친절한 일본계 한국인 할
비밀과 베일의 경계 ▲ ⓒvivianmaier.com [디아티스트매거진=민소영] 모순적이다. 대담하다. 신비롭다. 유별나다. 생전에 비비안 마이어를 알았던 지인들이 그녀의 작품에 대해 하는 말들이다. 맑게 빛나는 진주와 같은 작품들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작은 경매장에 숨어있었고, 이 영화를 기획한 존 말루프에 의해 우연히
드로잉, 디자인의 출발선 ▲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드로잉 [디아티스트매거진=이은진] 의상 디자인을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디자이너들은 영감받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드로잉북에 슥슥 그려나간다. 백 마디의 설명보다 하나의 드로잉이 가져다주는 명쾌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한 디자인만큼이나 그들은 각양각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