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에 속삭이는 랄라스윗[디아티스트매거진=강수환] 적당한 하늘과 적당한 구름 오늘은 신발도 적당한 것만 같아 모처럼 먹은 아침도 놓치지 않은 버스를 탄 것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 게 적당해졌어 너무나 특별한 너를 만나게 된 그 날부터 -1집 bittersweet ‘soso’ 중- 한가로운 카페에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자니 문득 내가 처한 상황이 너무
도도새를 찾아서 #3[디아티스트매거진 = 김선우] 모리셔스는 지금 겨울이다. 지구 정 반대편으로 왔으니 겨울인 것이 맞는 얘기지만 겨울이라고 하기가 무색할 만큼 햇볕은 따갑고 들판에는 푸른빛이 넘실댄다. 그러나 너무나도 멀고 먼 타지에 홀로 떨어져 있다는 불안감 때문일까. 이 모든 풍경들이 아직은 내겐 조금 두렵다. 섬은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꽤 컸다. 벤의 집이 위치한 그
박스를 쓴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 프라이머리 (Primary) [디아티스트매거진=이상오] 커다란 박스에 달린 눈, 코. 박스를 쓰고 기타를 연주하고 DJing을 하는 남자가 있다. 바로 프로듀서 Primary(프라이머리)이다. 2004년 힙합씬에 등장한 후,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라이머리, 최근 AOA의 초아 그리고 &
"Have a Good Day, Mr Kim!"[디아티스트매거진=남소영] “Choi&Lager Gallery”의 주최로 한국작가 그룹전이 독일현지에서 전시되었다. 15명의 한국작가들이 참여한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아트컨설턴트 최선희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독일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초이앤라거 갤러리의 디렉터 최진희, 런던에서 활동하는 Jari Lag
셀마 ▲ 영화 셀마는 1965년 흑인 참정권을 정상화 하기 위한 셀마-몽고메리 평화행진을 다룬 영화이다. 출처: 씨네21 솔직히 마틴 루터 킹 목사에 대해 잘 아는 한국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I have a dream’ 으로 시작하는 명연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필자에게는 아웅산 수치,
레트로 아이템의 재조명[THE ARTIST 매거진 = 조윤지] 레트로 아이템의 재조명 <돌고 도는 유행> 레트로 ( Retro ) : 지나간 시대의 패션을 현 시대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어 재해석 하는 것. ▲ 네이버 이미지 요즈음 패션계가 레트로 시대로 접어들었다. 7.8.90년대의 아이템들이 재조명 되면서 유행을 이끌어 가고 있다. 부츠컷,
어쩌면 제주도에서 가장 재미없는 장소[디아티스트매거진=김성현]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수많은 여행지가 존재하지만 근래 제주도의 인기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이끌려 많은 연예인들이 제주도에 터를 잡고, 저렴한 비행기 항공료는 주말을 제주도에서 보내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수많은 올레길부터 조용하고 소박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분위기
부르지 못할 그 이름, 내 아들아 ▲ 영화 <러덜리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박민서] 종종 보는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으로 두 손을 부여잡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난다.저녁식사중에 보는 저녁뉴스 혹은 출근시간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그런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흘러나오곤 하는데, 많은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중에는 ‘어떡해’를 연발하게하는 종류의 사건들이
노엘 갤러거가 인정한 천재 뮤지션[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지금 영국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 중 한 명인 제이크 버그(Jake Bugg). 그는 94년생으로 어린나이지만, 비음 섞인 창법과 기타를 잡고 노래하는 모습은 젊은 시절 밥 딜런(Bob Dylan)을 생각나게 한다. 그는 21세기 ‘뉴 딜런‘ 으로 불린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떻게 ’뉴 딜런‘으로 불리고 있을까? 제이크
시징의 세계 : 바보이기에 할 수 있는 것 시징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Intro & Outro] 바보와 어린아이, 동물. 이들의 공통점은 미소 짓게 하는 것이다. 너무 솔직해서, 너무 순수해서,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지 못해서. 새하얀 순수함 위에 펼쳐지는 그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묻혀
당신에게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픽셀>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픽셀>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 신동혁] <픽셀>(2015, 크리스 콜럼버스) 1990년대에 고향인 일본을 너머 대한민국 젊은이, 청소년들의 심금을 울렸던 만화, [슬램덩크]. 그 속에서 전 일본 최고의 농구 감독이자, 이제는 한/일 젊은이들의 멘토가 되신 ‘안 선생
인터라켄과 융프라우요흐 ▲ 루체른 로이스강의 주말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인터라켄으로 떠나는 스위스 루체른의 마지막날 아침. 한적한줄만 알았던 평일의 아침과는 달리 북적북적거리는 거리의 모습이 주말임을 실감케했다. 로이스강 주변으로 즐비했던 레스토랑의 테이블들이 한쪽으로 치워지고 식료품을 사고 파는 마켓이 열렸다. 수많은 관광객들과 그 곳에 사는 많은
아랍+힙스터=밤을걷는뱀파이어소녀[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수십 년이 지나 지금의 옷을 돌아본다면 – 힙스터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힙스터 :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좇는 부류를 뜻한다. …(중략)… 그들만의 최신 유행을 좇는 것이
청순한 걸그룹의 신흥강자, '여자친구'의 패션은?여자친구’S 패션 [디아티스트매거진=백혜린] 걸그룹들이 화려하게 컴백하는 이번 여름. 데뷔한지 채 1년도 안된 ‘여자친구’가 걸그룹 대전에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건 좋은 노래와 더불어 그녀들의 사랑스러운 소녀 컨셉, 패션이 더해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나도 몰랐던 소녀감성을 일깨워주는 노래 ‘오늘부터 우리는’에 어울리는 그녀들의 패션
Best Friends Forever!? [디아티스트매거진=김성희] 최근 ‘색종이 아저씨’가 오랜만에 티비에 출연하며, 많은 어른들을 그 시절의 향수에 젖게 만들고 있다. 어린 시절 티비 앞에 앉아 서툰 솜씨로 아저씨의 종이 접기를 따라 하던 그 때, 그저 친구와 별거 없는 놀이를 해도 즐거웠던 그 시절, 친구와의 우정도, 나 자신도 영원할 줄만 알았다. 그땐 그 시
블랙넛, 옹호하기[디아티스트매거진=이상오] 한국 힙합이 성장하냐 마냐의 문제가 되버린 쇼미더머니 시리즈, 양질의 무대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고 방송 연출을 통한 대립구도나 랩퍼들의 캐릭터가 부각되면서 많은 팬과 대중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시즌 4가 되면서 유명 랩퍼들의 유입은 더욱 늘어났고 그에 따라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점점 붉어지는 논란들이 있는
조금은 무례한(?) 밴드 'Magic!'의 내한[디아티스트매거진=한재현] 오는 8월 12일,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어느 나라에서 온지도 모르겠다. 많은 이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밴드, 이름하여 ‘Magic!’이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내한을 한다. 어떤 밴드이길래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걸까? 덥고 습한 올 여름, 나만 알고 싶었지만 모두에게 여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원함을 주기 위해 밴드 ‘Magic!’
섹시남이 되기위해 꼭 필요한 멘탈 5가지.[디아티스트매거진= 칼럼니스트 김동주] 프롤로그 태풍 12호 할롤라의 갓 소멸 후 물 잔뜩 먹은 대지 위.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후텁지근한 여름 태양아래, 숨막히는 고온 속 러닝을 하다 헐떡임 잦아들 즈음 불현듯 날아든 나비생각 하나 얼른 붙잡고, 새삼 잡언에 가까운 비천한 글 하나 써보려 한다. 그동안 살아오며
도도새를 찾아서 #2[디아티스트매거진(여행)=김선우] 항공권을 받고 검색대를 지나 수속을 마치고 모리셔스로 향하는 비행기가 출발할 터미널 앞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빛무리가 반짝이는 활주로를 바라보고 있자니 이 미친 여행이 실현됐다는 것이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신은 모리셔스를 만들었고,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했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