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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령 - 디아티스트

한예령 (25개의 글)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우리 사회는 청춘들이 경쟁하고 열정을 갖는 것을 강요하다시피 할 때가 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빠르고 열심히 나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 <걷기왕>의 만복이는 그러한 사회 통념에 물음을 제기한다. 꿈이 없다고 잘못된 것이 아니며 조금 느
  • 영화 <터널>의 정수의 구출은 해피엔딩일까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영화에서 재난은 단골 소재다. 지진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부터 테러나 건물 붕괴와 같은 인적재해까지 영화가 다루는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재난 영화에서의 마지막은 대부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는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주인공이 살아남거나 주인공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서 벗어나는 식이다. 영화 <터널>
  • 당신의 눈을 믿지 마세요.영화 <나우 유 씨 미 2>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2013년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수많은 관객의 앞에서 그들을 놀리기라도 하듯 멋진 마술을 선보인 네 명의 마술사들. 그리고 2016년 여름 다시 한 번 그들의 놀라운 마술이 스크린에서 펼쳐졌다. <나우 유 씨 미 2>는 1편보다 더 커진 스케
  • <부산행>이 담은 영화 속 현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어느 순간부터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좀비물만 찾아서 보는 마니아들이 생길 정도다. 하지만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좀비물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직 국내의 이야깃거리로 쓰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점과 외국의 사실적이고 공포가 극대화된 수준 높은 좀비들에 눈이 맞추어진 관객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 I need find her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정보화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소중한 자산이다. 과거에 부의 판단 기준이돈이었다면 지금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로 결정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보의 가치는 크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는 정보를 손에 얻음으로써 어떤 범주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 치열하고도 뜨거운 그 이름, 셰프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것이지만 자신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상향의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되었건 그것들은 각각의 의미가 담겨 소중한 하나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 30대 CEO와 70대 인턴, 친구가 되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영화 <인턴>의 포스터 속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30대의 CEO와 70대의 인턴이라니. 쉽게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는 조합이다.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꾸만 영화에 눈길이 간다. 젊은 사장과 노년의 인턴이라는 조합만 보면 두 사람 사이에 잦은 갈등이 생길 것 같은데 예고편을 보면 오히려
  • 크로스컨트리가 가져다 준 뜻밖의 희망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때때로 스포츠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선수가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결과가 합쳐져 여러 가지 의미의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영화 같은 과정이 덧붙여진다면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영화 <맥팔랜드, USA>는 크로스컨트리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포츠를 소재로 하나의 팀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 음악에 담긴, 말로는 다 하지 못한 이야기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 그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음악이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고 싶다. 음악은 말로 하기 어려운 이야기나 다 하지 못한 것들을 복잡하고 긴 수식어 대신 간단한 선율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다. 리듬과 선율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담을 수도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락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요즈음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급식을 하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을 보기 힘들다. 지금 시대에 도시락은 소풍과 같은 특별한 날에 준비해 가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급식도 좋지만 때로는 친구들과 한데 모여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것이 떠오를 때도 있다. 화려한 메뉴가 아니어도 그 안에는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
  • 2Cellos, 첼로에 강렬함을 담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공연장에 두 남자가 첼로를 연주하기 위해 등장한다. 천천히 시작되는 첼로 연주를 지켜 보던 관객들은 갑자기 빨라지는 연주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연주를 이어 간다. 흡사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첼로 선율은 곧 속주로 연결되어 보통
  • 목소리 하나로 세상을 홀리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2014년 ‘Daft Funk’라는 곡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그룹이 있다. Pentatonix라는 이름의 이 그룹은 ‘Daft Funk’로 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카펠라상을 받아 전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Pen
  • <채피>가 보여 준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영화에서 로봇은 단골 소재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모습과 역할로 우리 곁을 찾는다. 암울한 미래의 지배자로서 인간을 위협하기도 하고 적에 맞서 인간을 보호하는 존재로 나오기도 한다. 또,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인간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영화 <
  • 제한된 공간이 주는 몰입감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영화와 연극의 가장 큰 차이점에는 공간의 제약이 있다. 연극은 무대라는 공간 위에서 제한적으로 배경을 바꾼다. 하지만 영화는 연극과 같은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특성은 관객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영화에
  • 영화에 꿈을 불어 넣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영화의 시작은 어떤 것이었을까. 또, 언제부터 영화는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게 되었을까. 그 시작을 알기 위해서는 1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는 새로운 시각예술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영화’의 시작이다.    
  •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사람들은 평소에 많은 상상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멋지게 고백하거나 엄청난 힘으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기도 하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상상하는 데에는 한계도 없고 제약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이 상상하는 것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 음악, 스포츠를 만나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은 크다. 어찌 보면 선율 하나일 뿐인데 다른 방법으로는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여러 감정들을 음악은 표현해낸다. 그래서일까. 음악은 제 분야를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 크다. 1분 1초를 다투며 기록을 중요시하는
  •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들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어떤 사람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서로 이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과 기름처럼 절대 함께 섞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함께 연주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 빅 아이즈 그리고 두 명의 화가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 ⓒ Keane Eyes Gallery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큰 눈을 가진 아이가 정면을 보고 있는 그림이 있다. 그림의 분위기는 오묘하다. 언뜻 보면 아이의 모습이 귀여워 보이지만 아이의 큰 눈망울 때문에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림의 전체 분위기 때문에 음산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 당신의 베스트 오퍼는 무엇입니까     ▲ ⓒ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한예령] 베스트 오퍼라는 말이 있다. 베스트 오퍼는 경매에서의 최고 제시액 또는 인생과 맞바꿀 만한 최고의 명작을 만났을 때 제시할 수 있는 최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늘 소개하려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영화 <베스트 오퍼>는 한 사람에게 다가 온,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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