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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언제나 맞고, 언제나 틀리다.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신동혁]***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홍상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제목에서부터 ‘그때’, ‘지금’의 옳고 그름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제시한다. 한 가지 서사의
  • 인생의 조언자가 필요한 그대에게, <인턴>     ▲ 영화<인턴> 포스터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박솔미] 30대 여성 CEO 와 70세 할아버지 인턴의 만남이라. 어느 노인이 젊은 사람에게 인생의 지혜가 담긴 조언을 해주는 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했던 것 보다 더 속이 깊고 따뜻한 영화입니다. 로맨틱 홀리데이에서 이미 따스한 온기를 담은 영화를 보
  •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 ⓒ 영화 <김씨표류기> 포스터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 섬 [디아티스트매거진=이지희] 2행으로 이루어진 이 시는 간결하지만 많은 의미를 연상시킨다. 짧은 구절이지만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작은 섬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사람은 개개인의 인격을 가진다. 너무나도 다양하고
  • 오, 로미오! 오, 로미오! ‘가장 매력적인 로미오 찾기’     ▲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이지희]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유명한 극작가였지만, 사실상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신비로운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은 극적인 소재를 모티브로 재해석되고 있으며,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
  • 우리를 노래해줘요, Eluphant       ▲ 이루펀트 (Eluphant) 좌 마이노스 (Minos) 우 키비 (Kebee)     [디아티스트매거진=이상오]  인정할진 모르겠지만 요즘은 힙합이 대세다. 가장 핫하다는 금요일 심야 예능은 힙합 음악 경쟁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가 <슈퍼스타 K>의 자리를 빼앗
  • 프로레슬러, 밴드, 성공적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예능적 요소와 가장 많이 맞닿아 있는 스포츠를 꼽자면 단연코 프로레슬링이다. 현 제 1의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화려함만 보아도 다른 예능적 요소와 프로레슬링의 관계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가늠할 수 있다. 프로레슬링은 각본을 기반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다. 이를 모르고 프로레슬링을 즐기는 대중들은 없을 것이다. 그
  • 격투가, 이미지, 성공적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현대격투계는 서서히 다른 예능적 요소와의 결합을 시도해 지지층을 확산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드려는 노력을 하며 자신만의 전매특허 기술을 개발하는 등, 물론 경기력이 최우선 돼야만 하는 프로 격투가들이지만 다른 요소들과의 결합을 꾀하고 있다. 격투 대회를 개최하는 주최 측도 같은
  • 조덕현 "잃어버린 노스탤지어를 찾아서"     ▲ 전시포스터 [사진제공=일민미술관 블로그] [디아티스트매거진=김정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집 한 채가 들어섰다. 단칸방에는 선풍기, 배불뚝이 TV 등이 소품처럼 놓여 있어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시킨다. 이 방에서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 독거노인은 1930~50년대 영화판에서 단역을 전전했던 가상의 주인공이다
  • 24년 만에 만나는 그의 젊은 날 [디아티스트매거진=김성현] 24년 만에 만나는 백건우의 피아노 속으로 24년 만에 만나는 그의 젊은 날 끈적한 유혹과 끔찍한 절망의 경계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린다. 세계 10대 신문 중 하나인 프랑스의 ‘르 피가로’는그의 연주를 단순한 해석을 초월한 하나의 마술로 정의한다. 전율을 일으키는 입체감을 지닌 그의 피아니즘을 그들은
  • 도도새를 찾아서 #13 [디아티스트매거진=김선우]정확히 3일 뒤, 고양이 도도가 돌아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따사로운 햇살을 등지고 사뿐사뿐 걸어 들어왔다. 그 날부터 도도와의 동거가 시작됐다. 도도는 배가 고프면 냉장고에 머리를 꿍 하고 찧었고, 종일 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장난을 치거나 했다. 말로만 듣던 ‘개냥이’였던 것이다. 누
  • 안녕하세요. 10cm 입니다.  [디아티스트매거진=김혁준] 안녕하세요. 이 말에 담겨 있는 시간의 밀도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가늠 할 수 있을까.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면 더더욱이 우리는 알 수 없다. “안녕하세요 10cm입니다” 라고 말한 뒤 노래를 하면 굳이 어떤 이야기를 더 들을 필요도,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오직 한 곡으로도 이 두 사람의 깊이를 알 수 있으며
  • 한국액션의 자존심, 류승완의 영화 Choice 5     ▲ 류승완 감독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어느 예술을 막론하고 예술가가 자신만의 강한 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예술가 자체로써의 무한한 경쟁력을 의미한다. 한국영화계에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 있으니 그가 바로 류승완이다. 류승완은 장편영화 데뷔 이후 줄곧 액션 장르에 대한 고집을 놓지 않아 결국 명실
  • 공기로 만든 노래, 이아립 [디아티스트매거진=강수환] 문득 바람이 불어 그 날의 향기를 그 날의 기억들을 하나 둘 부르네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나지 않는건 그 때 우리의 노래 밤새워 부르던 우리 그 날의 기억을 벌써 잊었나, 그 노래를 벌써 잊었나, 그 순간을 흐르고 흐르네 대답 없는 바람 소리만 …. …. …. 시간이 흐르고 흘러 잊어버릴 때마다 그
  • 복도에서, 美성년으로 간다     ▲ 두산아트센터 [디아티스트매거진=안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사도>에는 ‘왕’이어야만 했던 아버지와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가 등장한다. 끊임없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렸던 아버지 영조는 아들만큼은 신하들 눈에 창피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려고 세자를 혹독하게 공부시킨다. 그러나 언제나 아버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 Dr. Dre, Compton 그 자체 [디아티스트매거진=한재현]에미넴(Eminem)이 래퍼가 되기 전까지의 내용을 담은 영화 ‘8mile’을 이어서 영화 ‘Straight Outta Compton’이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미국 힙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닥터 드레 헤드폰’의 사장이자, 전설적인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Dr.Dre)의 16년만
  • 봉쥬르, 프랑스!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아름답고 쾌적했던 스위스의 마지막 날 아침! 역시나 쾌적했다.프랑스로 이동하기 위해 또 다시 거대한 캐리어에 짐을 싸고 서둘러 나와 인터라켄OST 역으로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렸다. ​​인터라켄 역에서 스위스 바젤(Basel)로 들어가는 기차를 탔다. 10시에 출발한 이 기차는 바젤에 11시 59분, 거의 12시
  • 숨겨진 이목구비를 찾아서 [THE ARTIST 매거진 = 조윤지] 숨겨진 이목구비를 찾아서 : 가을맞이 풀립(FULL LIP) 메이크업     ▲ 네이버 이미지 대학 캠퍼스의 여학생들 립 메이크업을 자세히 보면 풀립 메이크업을 한 사람은 드물다. 어느샌가 그라데이션 메이크업이 유행에 자리잡으면서 립메이크업계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 속에서 왜
  • 젊은 아픔을 방조하는 꼰대의 변명. <사도>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사도>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신동혁]***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도>(2015, 이준익) 지금으로부터 대략 20년 전, 밥상머리 앞에서 어머니는 내게 언제나 말씀하셨다. “어른이 먼저 드시고 먹어야지.”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도 숟가락 드는 순서의 의미
  • 未성년이 美성년이 되는 법     왼쪽부터 서경, 현호, 민우 (사진제공_두산아트센터) [연극=디아티스트매거진] 이번 연극은 나의 청소년기를 떠올려보았던 시간이었다. 나는 성격이 조용한 탓에 겉으로는 별다른 일탈과 반항은 없었지만 속으로는 온갖 불안에 휩싸여 괴로워했었다. <복도에서>에서는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영어단어만 외우던 민우의
  • 근현대사 천만관객 한국영화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15년 여름 두 편의 한국영화, ‘암살’과 ‘베테랑’이 천만관객을 동원했다. 분명 천만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은 한국영화계에나 문화산업계에나 반가운 일이다. 이에 더해, 해가 거듭될수록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한국영화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한국영화를 원하는 대중들의 수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이 늘어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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