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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손예진을 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16년 8월을 수놓은 한국영화는 많다. ‘부산행’, ‘터널’ 그리고 8월 광복절에 맞게 개봉해 대중들로 하여금 근현대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성공한 ‘덕혜옹주’. 물론 ‘덕혜옹주’는 픽션을 시작으로 한 허구의 역사소설영화다. ‘덕혜옹주’는 두 가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허진호 감독의 복귀작이라는 것, 또 하나는 한
  • 스필버그, 제발 트럼펫을 놓지 말아주세요     ▲ <마이 리틀 자이언트>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박동수] *스포일러 포함  모두가 잠든 밤, 고아원에 사는 소피(루비 반힐)는 거대한 손을 목격한다. 그것은 야심한 밤 사람들 몰래 런던을 돌아다니던 거인(마크 라이런스)의 손이었다. 거인을 목격한 소피는 거인나라로 납치당한다. 소피는 무서운 외모의 거인에
  •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 [출처] 예술의전당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展 공식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도혜린] 유난히 볕이 길었던 작년 여름 이맘때 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는 ‘프리다 칼로 전’이, 동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그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같은 시기에, 멕시코 최고의 부부 화
  • 치명적 매력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 영화로 그려보는 뮤지컬<도리안 그레이>     ▲ 뮤지컬<도리안 그레이>포스터 사진 [디아티스트매거진=고유리] 원캐스트로 진행되는 뮤지컬은 언제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다. 대부분 유명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2016년 그 공연의 주인공은 창작 뮤지컬<도리안 그레이>가 되지 않을까싶다. #박은태와 김준수의 만남     ▲ (좌
  • 집이 없어서 좀비가 된 사람들     ▲ <서울역>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스포일러 포함  가출하고 남자친구 기웅(이준)과 함께 여관생활을 하고 있는 혜선(심은경). 돈이 떨어지자 기웅은 혜선의 원조교제를 알선해 돈을 벌려고 한다. 몇 차례 겪었던 상황이기에 혜선은 이를 거부하고 길거리로 나온다. 혜선이 길거리를 방황하던 때, 원
  • 호커센터 다이어리 <촘촘 호커센터> <촘촘 호커센터> 20 Kensington Park Rd, Singapore 557269 [디아티스트매거진=장현석] 싱가폴의 밤은 일년내내 따뜻해 야외활동하기 좋다. 밤늦게까지 나가 놀다보면 늘 그렇듯 배가 고프다. 그래도 걱정할 게 없다. 싱가폴에는 어딜가나 서퍼 플레이스Supper place가 있기 때문이다. 서퍼 플레이스는 싱가포리언이 쓰는
  • 블랙핑크에 대한 의문     ▲ ⓒGoogle [디아티스트매거진=황희상] “YG스러운 BLACK 감성과 새롭게 선보일 PINK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SQUARE ONE]은 베일에 싸였던 새로운 걸그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지난 8일 YG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음원이 공개되며 그들의 신곡을 홍보하던 문구이다. 음원 사이트에서 데뷔곡 ‘휘파
  • 세상이 참 밉습니다... <덕혜옹주>     ▲ ⓒ네이버 영화 스틸컷 [디아티스트 매거진=이향은]  세상은 그렇더라고요. 열심히 살아도 안 풀리고, 힘들고 가슴 아파도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없더라고요. 언제부터 노력은 당연하고, 나의 아픔은 남들에게 위안과 교훈, 대화거리가 되다보니 저는 점점 사람들에게 쉬운 사람으로 변하네요. 저는 머리회전이 좋고 이기적인 사람이
  • 독일 쾰른 한국 작가 5인전 [디아티스트매거진=남달라] 오는 9월 9일 독일 쾰른의 시민 문화회관인 ‘Alte Feuerwache’ 전시장에서 한국인 작가 5인전 ‘ON OFF ON”이 열린다. 최은철, 전미현, 홍수현, 한지원, 선인정 5인의 작가가 한국의 예술적인 감성과 독일의 철학적 개념을 토대로 펼치는 회화, 사진, 비디오,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 몽환적인 자극, CIFIKA(씨피카) [디아티스트매거진=이탄욱] 무언가 새롭고, 끌림이 있다. 여느 곡들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더 뚜렷하게, 적셔진 상태로 힘있게 다가오며, 정확한 장르는 구분 짓기 힘들지만 그녀가 선보이는 곡들의 분위기 또한 훌륭하다. 아티스트 CIFIKA(씨피카)의 음악을 처음 듣고 느껴진 것 들이다. 아티스트 CIFIKA(씨피카)는 SOUNDCLOUD에서 우연히 ‘zighw
  •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간증하는 시간. 영화 <히치콕 트뤼포>     ▲ <히치콕 트뤼포>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400번의 구타>로 프랑스 영화에 누벨바그라는 사조를 만들어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그는 언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을 꼽았다. 사람들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 속에 속한 감독을 트뤼포가 어째서 좋아할까 의문을 가졌다.
  • 눈물보다 먼저 나오는 한숨. 한진중공업 30년 노동사 담은 영화<그림자들의 섬>     ▲ <그림자들의 섬>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꿈에 그리던 조선소맨이 되었다.” 가족, 친척, 친구의 모습에서, TV에서나 보던 대기업에 취직했다. 그러나 그들이 목격한 것은 비인권적 대우. 용접공으로 출근했더니 똥을 푸게 만들고, 도시락에는 쥐똥이 콩자반인양 섞여있다. 인명사고로 인한 동료의 죽음
  • <호커센터 다이어리> 테카 호커센터 [디아티스트매거진=장현석]   <테카 호커센터> 665 Buffalo Rd #01-297 S210665 싱가폴에 인디언이 있다. 이 문장에서 인디언은 말 타고 벌판을 달리는 추장이 아니다. 우리가 한자로 읽는 인도의 영어식 명칭이 인디아며, 싱가폴에서 인디언은 인도계 사람을 의미한다. 한편 콜럼버스가 이름붙인 사람들은 네이티브 아메리칸이
  •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퍼지는 감정의 파도. 영화 <연인>     ▲ [연인] 재개봉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이던 시절, 사이공에 있는 기숙사에서 학교를 다니던 한 프랑스 소녀가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편에 돈을 쏟아 붓는 형제 때문에 가세가 기울고, 집은 점점 지옥 같아진다. 그러던 중, 메콩 강을 건너 사이공으로 넘어가는 페리 위에서 한 중국인 남자를
  • 파괴. 그리고 인정     ▲ 영화 <데몰리션>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박민서] 파괴. 무언가를 부셔본적이 있는가. 닳고 닳은 물건을 부서트리는 것 말고, 집안 저 구석에 처박혀있던 몇번 쓰지 않은 물건을 꺼내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또는 격정적으로 해체시켜본적이 있는가 .혹은 자신을 향해 있는 힘껏 애를쓰며 마음을 퍼부
  • 이미 있었고, 있을 뻔했고, 앞으로 있을 이야기. 영화 <터널>     ▲ [터널] 포스터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중고자동차 딜러 이정수(하정우)는 어느 날처럼 일을 외근을 다녀온 뒤 하도 신도시의 회사로 돌아가던 길이다. 신도시로 들어가는 하도터널로 들어간 정수, 그가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터널이 붕괴된다. 터널 밑에 갇힌 그에게 남은 것은 생수 두 병과 딸에게 주려던 생일 케이크, 배터
  • 한국재난영화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재난이란 사전적으로, 날씨 등의 자연현상의 변화, 또는 인위적인 사고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말한다. 간단히 말해서 재난은 우리사회에 비극을 가져다준다. 극을 다루는 영화에서 그저 이야기가 순탄하게만 흘러간다면 그 영화예술은 경쟁력이 없을 것이다. 적당한 위기와 절정을 이용하여 극을 잘만 만들어낸다면
  • Trying to find my way back home to you. 영화 '데몰리션'     ▲ [출처: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김범진]내리지 않을 비를 기다리는 것과, 그치지 않을 비의 끝을 기다리는 것은 같아 보이지만 알다시피 완벽하게 다르다. 그에 더하여 기다린다는 말에는 아직까지는 끝이 전제되어 있지 않아서 진행형이며 그렇기에 끝맺음은 언제나 타인이 아닌 자신의 손에서 완성된다.   데이비
  • 2.소리를 소조하다-이펙터- [디아티스트매거진=비수현] 우리가 아날로그 악기에 반하는 이유는 바로 아날로그 악기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 때문일것이다. 반면 현대악기에 반하는 이유는 바로 현대악기가 가진 모던한 감성때문일 것이다. 현대악기중에서도 일렉기타는 다른악기와는 다른 길로 진화를 해왔는데 직접적 연주적인 부분에서의 진화뿐이 아닌 이펙터 라는 기계를 통해”소리”
  • "자뻑"이 위대한 예술가를 만든다: 예술가의 이유있는 오만함     Self Portrait with Black Dog, Courbet, 1842-1844 [디아티스트매거진=양효주] 이따금씩 그림을 그린다. 붓을 꺾고 대신에 펜을 든지 오래되었으나 그림이라는 것이 본래 중독성이 강해서 종종 금필(禁筆) 현상이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신 안 보겠노라 호기롭게 절교선언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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