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티스트매거진=이탄욱] 무언가 새롭고, 끌림이 있다. 여느 곡들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더 뚜렷하게, 적셔진 상태로 힘있게 다가오며, 정확한 장르는 구분 짓기 힘들지만 그녀가 선보이는 곡들의 분위기 또한 훌륭하다. 아티스트 CIFIKA(씨피카)의 음악을 처음 듣고 느껴진 것 들이다. 아티스트 CIFIKA(씨피카)는 SOUNDCLOUD에서 우연히 ‘zighway – LIBIDO (Feat. CIFIKA)’라는 곡을 듣고 알게 되었다. 아티스트 zighway가 프로듀싱 한 ‘LIBIDO’라는 곡의 첫 소절, ‘너는 만개의 꿈을 꾸고 나는 / 꽃이 만개한 들판에 앉아’를 듣자마자 하던 일들을 멈추고 한참이나 곡에 귀 기울였으며, 반복듣기를 멈추고 그녀의 음악에 대해 알아내려 했던 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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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ghway – LIBIDO (Feat.CIFIKA) soundclo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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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도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3분 50초의 긴 시간 동안 몽환적인 목소리로 듣는 이로 하여금 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그녀의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LIBIDO의 사전적 의미가 성욕, 성적 충동 따위를 일컫는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사를 통해 그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며, 더욱 그녀의 음악 세계관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싶어졌다.
산울림 – 청춘 (CIFIKA cover)
1981년 8월에 발표 된 ‘산울림-청춘’을 CIFIKA(씨피카) 식으로 해석 된 커버곡이다. 세월이 흘러감에 쓸쓸함이 뭍어 나는 곡으로, 이 곡을 통해 CIFIKA(씨피카)가 가지는 특유의 몽롱한 목소리에서 짙은 호소력을 느껴볼 수가 있다. 그리고 기존의 곡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본인의 스타일로 편곡하면서 그녀의 프로듀싱능력과 그녀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기존의 곡과 대조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CIFIKA – WAY OF US
개인적으로 CIFIKA(씨피카)의 곡 중에서 가장 즐겨 듣는 곡이다. 단조로운 건반소리로 시작을 알리며 메아리처럼 울리는 목소리들과 효과음, 전자음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채 전개되어 몽환적이지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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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FIKA – PALE(prod. j i m m y) soundcloud | ||
CIFIKA(씨피카)의 곡마다 들어맞는 독특한 아트워크와 몽롱한 음색 그리고 본인의 세계관이 담긴 가사들과 다른 차원의 공간에 오게 한 듯한 그녀의 곡들을 감상하면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다는 느낌보다 하나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듯 한 매력적인 느낌에 잠겨 있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유튜브에서 CIFIKA(씨피카)의 라이브 공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곡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모습들과 안정적인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을 보고 당연히 주목해야 될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더 짙어졌다. 가창력이라는 능력 하나로 노래하는 가수가 아닌 본인의 가치관과 예술성을 함께 겸비하여 본인에게 어울리게 입혀진 하나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CIFIKA(씨피카).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CIFIKA(씨피카) SOUNDCLOUD https://soundcloud.com/ci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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