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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봄이니까 아이돌 노래를 들읍시다 [디아티스트매거진=황희상] 봄이라고 해서 기타가 연주하는 부드러운 사랑 노래를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돌 팬들에게 봄은 많은 그룹들이 컴백을 하거나 데뷔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날이 풀려 너도 나도 트렌디하고 활기찬 곡들을 발표하고 있는 지금, 그들 중에서도 봄 내내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신곡을 낸 세 아티스트를 골라보았다. &nbs
  • 오세열: 암시적 기호학 [디아티스트매거진=남달라]      오세열 : 무제, 2013, 혼합매체, 182x227cm ⓒ 학고재 갤러리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지난 3월 26일까지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 ‘암시적 기호학’을 선보였다. 오세열 작가는 2016년 파리, 런던, 상하이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 내외에서
  • 가드너의 휴일     ▲ 영화<스페이스 비트윈 어스>국내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인간에게 가장 고마운 선물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바로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베르테르도 로테가 남편에게 쓴 편지를 자신에게 썼다고 상상하며 히죽거리지 않았던가? ‘상상력’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게 있어 참으로
  • 차별과 편견을 깨부수는 용기가 새 역사를 쓴다     ▲ 영화 <히든피겨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강규일 칼럼니스트] 미국과 러시아(구 소련, 이하 러시아로 표기합니다)의 우주 개척을 향한 본격 경쟁 시기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히든피겨스, 2016>는 기본적으로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러닝타임 127분을 쭉 따라가다보면 고착화된
  • 그림자가 길어지는 시간 [디아티스트메거진=김여정] 때로는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을 거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는 한다. 혹은 혼자뿐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상상.     ▲ [Jim Holland, http://www.jimholland-art.com] ‘고요함’ 이라는 건 사실상 우리 일상에서 찾아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상념’이라는 것이 따라
  • 한국영화에 녹아든 7080음악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이다. 대한민국에 자랑하는 문화의 영역에는 영화가 있고 음악이 있다. 영화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와 세계무대에서 경쟁 중이다. 음악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오랜 시간을 거쳐 각 시기에 대표하는 장르를 생성해냈고 특히나 7080이라는 기성세대들 그리고 신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
  • 가장 솔직하고 노골적인 소통, 예술과 섹스 [디아티스트매거진=양효주]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을 막 지났을 때였다. 건장한 체구를 한 커플이 종려나무처럼 한 몸이 되어 출입문에 기대어 선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여자의 모습이 어딘가 석연찮다. 옷차림과 화장이 너무나 선언적이라 오히려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여성성. 나는 날렵하게 눈동자를 굴려 그녀의 무릎뼈와 콧대를 재빠르게 훑었다.
  • <늑대아이>, 그래도 그들은 함께였다. 엄마라는 존재가 성장하는 과정을 이렇게 감동적이고도 깊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 또 있을까? <늑대아이>는 독특한 이야기에 감성적인 리듬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여해 창의적이고도 감성적인 하나의 성장 영화를 만들었다. 이 걸출한 성장영화는 주제와 이미지가 서로 조응하며 이미지가 자연스레 말을 건네고 주제를 형상화하는 귀한 광경을 보여준다.  
  • 봄소식을 알리는 간질간질한 로맨스 영화 Top5 [디아티스트매거진=민선영] 추운 겨울이 끝나가고 어느덧 봄이 돌아온다. 봄이란 계절은 겨울동안 메말랐던 따스한 기운이 만발하는 계절, 더불어 로맨스가 당기는 계절이다. 요즘 영화계는 각양각색의 소재를 접목한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선보이는 것이 트렌드이지만, 잔잔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아내는 로맨스물이야말로 봄에 딱 걸맞은 장르라 할 수 있다.  봄이
  • <더 레슬러>, 소비되는 잊혀지는 콘텐츠 속에서     ▲ <더 레슬러> 포스터,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권신우 칼럼니스트]   십수년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레슬링이라는 TV 쇼프로에 열광했다. 비록 각본이 있는 스포츠였지만 레슬링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무기로 하나의 인간극장을 표명했다. 게다가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격투기라는 메인 디쉬는 뭇
  • <재심>         [디아티스트매거진=김진아] 많은 실화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던 해의 일, 혹은 내가 보지 못한 오래된 일들을 영화가 구체적으로 재연해주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장르적으로 수사물을 취하고 있는 영화는 늘 한국사회에 쓴맛을 다시 맛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감동을 바탕으로 한
  • 내가 쫓던 달빛의 이름 : <문라이트>     ▲ 배리 젠킨스, 2017 / 마허샬레하쉬바즈 알리, 알렉스 R. 히버트, 에쉬튼 샌더스, 트레반테 로데스, 나오미 해리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디아티스트매거진=문희경] 장면 하나. ‘블랙’이 케빈의 품에 안겨있다. 가만히, 기댄 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케빈과, 그 안에서 평안한 B의 얼굴. 청년이 된 샤이론과 케빈이
  •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프랑스 작가 기욤뮈소의 소설책을 국내에서 최초로 영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국내에 해외 인기작가 베스트 순위에는 항상 그가 있다. 모든 소설들이 영화를 보는듯한 몰입감을 주기로 유명하며, 매년 책을 내어도 항상 베스트셀러로 올라갈 정도의 국내의 팬, 마니아 층을 많이 갖고 있는 작가이다 저자 또한 같은 이유로, 이 작가를 좋아하며, 계속해서
  • 원더걸스가 남긴 복고음악 Choice 5     ▲ Wonder Girls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00년대 중후반부터 명실상부 한국대중음악가요계는 걸그룹들의 전성시대였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그 전성시대의 선두에 서 있었다. 비록 그 기간이 늘어지며 무분별한 걸그룹 데뷔에 따른 대중음악색깔 획일화로 이어졌지만 그 활발한
  • 3가지 색깔로 보는 3가지 이야기, <문라이트>     ▲ 메인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손정호][기사 내 모든 사진의 출처는 ‘NAVER 영화’, ‘로튼토마토’입니다] <문라이트(Moonlight)>(2016, 배리 젠킨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관전 포인트는 ‘<라라랜드>
  • 아무도 모르게 혼자 온 것처럼 그렇게, 영화 <싱글라이더>     ▲ 영화 <싱글라이더> 포스터 [THE ARTIST매거진=민소영] * 해당 칼럼은 영화 관람 후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삶에서 타인이 떠나간다는 것은, 그 것이 자의에 의한 선택이던 타의에 의한 선택이던 항상 큰 그림자를 남긴다. 흥미로운 것은 그 그림자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림자일 뿐이라는 점에 있다. 장례
  • 대한민국 법정영화 Choice 5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월 15일 또 하나의 대한민국 법정영화가 한 편이 개봉됐다. 김태윤 감독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법정영화로써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법정영화, 이제는 영화의 한 장르로써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외국에서 뿐만 아니라 ‘재심’과 같이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법정영화들이 있
  •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 탑동 시네마, 동문 모텔> [디아티스트매거진=도혜린] 아라리오 뮤지엄은 국내에서 손 꼽히는 현대미술 컬렉터인 김창일 회장이 설립한 박물관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에 구 공간 사옥을 다시 활용한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와, 제주도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탑동 시네마’와 ‘탑동 바이크 샵’, 그리고 ‘동문 모텔 1,2’ 총 다섯 곳에 전시 공간을 두고 있다. 탑동 시네마와 동문 모텔
  • 훈데르트바서       [디아티스트매거진=박수인]뒤 이어 쓰게 될 글에 대한 변론으로 이 칼럼을 시작하고자 한다. 1. 훈데르트바서는 훌륭한 예술가다. 2. 훈데르트바서는 훌륭한 건축가이다. 3. 훈데르트바서는 훌륭한 환경운동가이다. 1-1. (훌륭한 화가는 아니다.)   침묵은 매력적이다. 폴 메카트니가 <Hey Jude>
  • 어두운 사회 속 지친 인간을 이야기하다     ▲ ambushed III, 2013 ©신건우 [디아티스트매거진=고대영] 한동안 글을 멀리 했다. 글쟁이에 대한 숙명을 놓아버린 건 아니지만 잠시 동안 먹고 살기위한 생존 활동을 하느라 그랬다. 사회에 들어가 일을 배우고, 다시 나와서 남들처럼 그럴싸한 명함을 박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이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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