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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나 기자 - 디아티스트

추미나 기자 (502개의 글)

  •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안규철 -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미술가들에게 대규모 신작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선정 작
  • 졸업예정자이자 동시에 취업준비생인 민소영       제 꿈은 영화 관련 직업을 가지는 거예요. 저는 제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보다 제 꿈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는 것이 더 두려워요. 사실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같은 시대에 일자리를 구하는 것 자체가 많이 어렵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이 순간이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힘든 취업 준비지만 제게는 큰 행복이에
  • FINE START- 16th GPS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단체전       FINE START- 16th GPS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단체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의 전통적인 전시로 대학원생들의 석사학위 취득전 \ 작품을 평가하고 전시하는 자리입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의 FINE START- 16th GPS 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홍익대학교 현
  • 사물의 소리를 듣다_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물질성       나는 일체의 표현행위를 멈추고 사물이 하는 말을 들으려 하는 것이다. – 곽인식, 「사물의 언어를 듣는다」. 『미술수첩』, 1969.7 이번 전시는 예술가가 작품을 ‘만든다’는 접근보다는 사물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 귀 기울이며 그것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작품은 1970년대 이
  • 황용엽: 인간의 길       《황용엽: 인간의 길》전은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전시이다. 한국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치열한 예술 혼으로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한 원로 화가 우산 황용엽(又山 黃用燁, 1931~)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창작활동에 매진한 투철한 예술가상의 전
  •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국립현대미술관은 광복70년을 기념하여, 해방기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과 예술가의 사명을 붓으로 끌어안았던 화가 이쾌대를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이쾌대의 주요 작품과 관련 자료를 망라하여 그의 예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쾌대가 남긴 그림들은 대략 1930년
  •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는 이해나       회사 다니면서 주위 사람들과 안부 인사를 전하다 보면 다들 첫마디가 “오늘은 (회사에서) 별일 없니” 에요. 상사에게 깨지고, 동료 직원들 비위 맞추고, 다 그렇게 꽉 막힌 공간에서 건조한 하루를 보내잖아요. 그래서 다들 “회사가 재밌어서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냥 다니는 거지&#
  • 요리로 스트레스를 푸는 최은지       이십 대가 되는 것이란, 스스로 중요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민을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그렇다고 조급하게 움직이면 문제가 더 꼬인다는 것 또한 알게 되잖아요. 세상에 부딪히고 또 깨지고 울고불고, 그렇게 세상을 배우기 위해서는 시간도 과정도 필요하다는 것
  •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는 작가 인예원       어릴 때부터 그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렸어요. 그래서 전공도 미술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마음처럼 잘 될 것 같던 일들도 현실에서는 녹록하지가 않더라고요. 물론 현실의 벽에 제 자신에 대한 한계를 짓고 싶지 않지만 이제 경제적인 자립을 해야 하는 나이라서, 지금은 취업과 그림의 경계에 서있어요.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지만,
  • 대학원을 졸업한 스물일곱 작가 윤혜원       작년 한 해가 저에겐 무척 큰 고비였어요. 학교 졸업하고 진짜 어른이 된 기분에 모든 걸 다 이뤄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하는 일마다 잘 안돼서 스스로 위축되었죠. 무엇보다 제가 결정하는 일, 뱉는 말 한마디에도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고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라는 미래에 대한
  • 가슴 아프지 않은 진한 사랑을 하고 싶은 이유라       그 누구에게도 자세한 일을 말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었던 3년 전.. 모든 시련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을 실감했던 그 해에는, 이대로 한국에 있으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영어공부도 할 겸 바람도 쐴 겸, 하던 일을 정리하고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의 첫 수업시간,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묻는 선생님의
  • 평범한 스물네 살 여대생 오소영       제가 살면서 느낀 것은 우리 삶에서 힘들지 않은 순간은 없다는 거예요. 10대에 했던 고민들이 해결되면, 20대에는 또 다른 고민들이 생기고, 그렇게 30대, 40대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겪고 있는 일이 가장 아프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많은 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세상에 아프고
  •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싶은 작가 최지윤       제가 살던 동네는 골목이 많은 동네였어요. 그래서 앞집, 뒷집, 옆집 친구까지 모두들 참 가까웠어요. 그때는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뛰어놀다 배가 고프면 하루는 친구 집, 하루는 우리 집 이렇게 돌아가며 점심을 해결하고, 또 해가 질 때까지 같이 웃고 떠들면서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놀았어요. 덕분에 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 좋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새롬       대학교 2학년 1학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학교를 나가는 것도 싫고,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어 중간고사 이후로 아예 학교를 나가지 않고, 제 전공인 디자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냈어요. 그렇게 살면서 처음으로 의무감으로 해왔던 일들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 다시 제 자
  • 절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극복한 손정기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드럼을 접하고 느낀 짜릿함과 즐거움은 제 삶을 바꾸어 놓았어요. 그날 이후부터 전 드럼에 빠져 밤낮 연주에만 빠져 살았고, 결국 드럼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했어요. 하지만 휴학을 하고 입대한 군대에서 훈련 도중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어 더는 드럼을 연주할 수 없게 되었고, 제 인생의 전부와 같은
  • 떠도는 몸들       <떠도는 몸들>은 지난 2014년에 개최된 <아프리카 나우: Political Patterns>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선보이는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써, 아프리카-유럽-중앙아시아-한국으로 이어지는 이주자의 정체성 및 디아스포라의 지형도를 살펴보고 이와 함께 글로벌 문화의 새로운 방향에 대하 논의하기 위
  • 운명같은 사랑을 만난 장혜지       지난 방학, 혼자서 제주도 여행 중에 우연히 “이른 아침 우도봉에 올라 뜨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다음 날 이른 아침 혼자 우도봉에 올라 하늘을 보고 ‘남자 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고 쓸쓸하게 홀로 우도봉을 내려왔어요. 그런데 정말 신
  • 연남동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서종렬       저는 그림 그리기를 가장 좋아했지만, 부모님은 늘 그런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어요. 남자가 그림을 그려서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살겠냐고 하시면서요.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진로를 선택해야 할 순간, “그림을 하겠다.”라는 저와 “그림은 안 된다.”라는 부모님의 싸움이 1년 넘게 계속되었지만, 결국
  • 자신을 알아가는 취업준비생 박정은       “물론 종종 불안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불안한 마음보다 더 큰 확신으로 지금 이 순간을 견디며 이겨내고 있어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작년 12월이었어요. 어쩌면 저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20대분들이 공감하는 순간일 거예요. 작년 여름, 저는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그게 곧장 취업
  •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김종순       “자기 시선을 잃어버린 시대 같아요. 특히 한국 사회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 때문에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가 경직되고 화가 쌓이는 것 같아요. 각자의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종순 l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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