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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형 기자 - 디아티스트

은서형 기자 (40개의 글)

  • ..or is it just Me?           ▲ 영화 <퍼스널 쇼퍼>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스스로 만든 감옥.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뭐인줄 아는가? 바로 자신을 스스로 가둔 보이지 않는 감옥이다. 이 안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스스로도 답답해하지만 나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자
  • How does a 'BELLE' last forever?     ▲ 영화<미녀와 야수>포스터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 .   전 세계 아이들의 친구, 특히 공주님들의 ‘오랜’ 친구를 꼽자면 누가 있을까? 필자는 주저않고 ‘디즈니’를 꼽겠다. 영화 오프닝부터 반짝반짝한 성에 걸쳐지는 
  • 가드너의 휴일     ▲ 영화<스페이스 비트윈 어스>국내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인간에게 가장 고마운 선물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바로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베르테르도 로테가 남편에게 쓴 편지를 자신에게 썼다고 상상하며 히죽거리지 않았던가? ‘상상력’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게 있어 참으로
  • 스크린에 오로라를 흩뿌리다.         ▲ 영화<라라랜드>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이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하나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그리고 그 세상은 어떤 색을 띄고 있는가? 예전 어떤 책에서 ‘와인잔을 앞에 두고 세상을 보라, 그것이 바로 장밋빛 인
  • THE GENUINE BEAUTY OF ARTISTRY.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먹먹하다. 눈앞에 놓인 흰 종이가 너무 새하얘서 더 가슴이 먹먹하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글도 그렇다. 긴 대장정의 첫걸음 격인 첫 문장을 고르는 일은 간단치 않다. 단추도 처음을 잘 꿰야 옷을 바르게 입을 수 있듯 글도 첫 문장을 옳게
  • Some Disassembly required in life. End가 아닌 And를 위해 과거를 부수다. 영화<데몰리션>         ▲ 영화 <데몰리션>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아, 삶이란!  겨우 만 25년을 살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산다는 건 간단한 일이 아니란 것이다.  삶이란 녀석은 얄궂은 구석이 있어서 여러 번 변화구를 던지기 마련이다.
  • 아픔 위에 핀 꽃, 사랑. 영화 <캐롤>, 사랑이 말라버린 시대에 사랑을 끄집어내다.   ▲ 영화 ‘캐롤’ 포스터 ‘사랑이 그대들에게 손짓하거든 그들을 따르십시오. 그 길이 험난하고 가파르다 하여도. . . 사랑은 그대들에게 왕관을 씌우기도 하지만  그대들에게 십자가를 지우기도 합니다.’ -칼릴 지브란, 예언자 中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사랑의 기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
  • 'We stand on the shoulders of the women who came before us'     ▲ 영화 ‘서프러제트’ 포스터 ‘No One Can Make You Feel Inferior Without Your Permission’ (아무도 당신의 허락 없이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  Eleanor Roosebelt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 왜 <간신>은 망하고 <왕의 남자>는 흥했을까?     ▲ ⓒ 영화<간신> 포스터 올해 개봉한 영화중, 아마 평론가들을은 물론이고 관객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뜨거운 한국영화하면 아마 ‘간신’일 것이다. 익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내 아내
  •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     ▲ ⓒ Florence + The Machine 의 3번째 정규 앨범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가수는 자신만의 고유한 특색이 있어야 한다. 대체될 수 있는 목소리는 정글같은 음악업계에선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살아남을 수
  • 차도르를 두른 '인간적인' 뱀파이어 소녀     ▲ ⓒ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서양에서 좀비만큼 많이 다뤄진 귀신(혹은 괴물)을 고르라면 당신은 무엇을 고를 것인가?필자는 단연 ‘뱀파이어’를 고르겠다. 그러나 좀비와 뱀파이어 이 둘을 언급했을 때 오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좀비’
  • Please.. Be My Refuge     ▲ ⓒ 영화 ‘Refuge’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오드리 헵번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우리 모두 몸만 큰 어른아이이다.” 어렸을 땐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더니, 어른이 되면 뭐든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니.. 어렸을 때 올려다본 인생의 장
  • 가족은 가족에게 폭력적이다.     ▲ ⓒ 영화 <해피 홀리데이>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예전 영화평론가 허지웅씨가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이 어떻게 사는지 보러 서울로 온 어머니에게 허지웅씨는 또 잔소리를 한다며 지긋지긋하다는듯이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그 길로 그렇게 보고싶으시던 자식의 집도 보시지 않고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가
  • Let's Escape Into The Body     ▲ ⓒ Lover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사진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다. 가수는 자신의 노래로 소통하고 셰프는 자신의 디쉬로 말하듯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진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러나 평면적인 사진은 왠지 전달하는 ‘힘’에 한계가 있다.     ▲
  • 가슴에 묻기엔 아름다운 그날 그리고 당신     ▲ ⓒ 화양연화 포스터 ‘사랑이 그대들을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십시오. 비록 그의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이 그대를 감싸 안으면 그에게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그 날개속에 숨겨진 칼이 그대들에 상처를 입힐지라도..’ – 칼릴 지브란, ‘예언자’ 中 [디아티스트매거진=은
  • 리스본행 열차에 탑승하시겠습니까?     ▲ ⓒ 리스본행 야간열차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현실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가?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하나같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고개를 끄덕일 듯하다. 살면서 한번쯤은 꿈꾸는 것이 매일 똑같은 그림같은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는 것이 아니던가. 열심히 내 인생 더 나아지라며 쳇바퀴를 열심히 굴리지만 정작 하
  • 몇 번이고 다시 만나도 당신과 사랑할 수 있다면.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바깥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면서 동시에 내 안을 바라보는 눈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물론, 자기성찰 적인 면에서 성숙해졌으니 당연 좋은 쪽으로 말이다. 내 안의 수많은 감정, 수없이 뒤엉키고 혼재되어있는 생각을 보
  •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 [ⓒ디아티스트매거진]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프랑스 여배우들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벌어진 앞니에 멍한 눈빛, 스타일링 하기 귀찮다는 듯이 헝클어진 머리에 티 하나 걸치고 나와도 주변의 시선을 빼앗는, 가끔은 숨막힐 정도로 분위기
  • 몽상가들(Dreamers)     ▲ 영화 <몽상가들>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봄(春). 살을 에는 얼음장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던 계절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스한 햇살이 찾아와 얼었던 몸을 녹여주는 계절, ‘봄’.  꽃에게는 다시 새싹을 움트라고 격려하고 사람에게는 다시 잘 살아보자고 어
  •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 [ⓒ디아티스트매거진]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시네아스트(Cineaste, 영화 작가나 제작자를 뜻하는 프랑스 용어)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늘 발칙한 상상력으로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듯한 ‘프랑스와 오종'(Francois O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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