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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티스트매거진]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 ||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프랑스 여배우들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벌어진 앞니에 멍한 눈빛, 스타일링 하기 귀찮다는 듯이 헝클어진 머리에 티 하나 걸치고 나와도 주변의 시선을 빼앗는, 가끔은 숨막힐 정도로 분위기 있는 여인이 떠오르지 않는가? 거기에 담배 한 개비를 시크하게 입술에 살포시 얹는다면 바로 프렌치 시크(French Chic)판 ‘금상첨화’ 일 것이다. 오드리-지방시처럼 발렌시아가 초창기부터 우정을 쌓아온 현재 루이비통의 디자이너가 된 니콜라 제스키에르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많은 디자이너들, 뮤지션들의 뮤즈가 된 여인,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40이 넘은 나이에까지 매 인터뷰마다 부모님 얘기를 하는 것이 지겹다고 말하는 그녀이지만 60년대 당시 ‘반항’적 스타일로 ‘반향’을 일으킨 스타일세터이자 그녀처럼 뮤지션이자 배우였던 세르쥬 갱스부르와 제인 버킨을 보며 자란 영향도 그녀에게 매우 컸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그녀의 부모를 넘어선 것처럼 보인다. 분명히 마른 체구에서 내뿜는 어마어마한 분위기 흡입력을 보면 실로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다. 패션계뿐만 아니라 음악계와 영화계도 넘나들며 자신이 하고싶은 활동을 마음껏 해오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아온 그녀, 샤를로뜨 갱스부르. 전 세계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워너비 스타’, ‘뮤즈’,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란 말을 듣게 된 그녀의 매력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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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청바지도 입고, 머리도 짧게 자르고,
셔츠나 부츠를 신어도 되죠.
남자처럼 보여도 상관없으니까요.
하지만 남자들에게 여자처럼 보이는 건 품위를 잃는 일이죠.
여자가 되는 건 품위 없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한 번 자신에게 솔직해져 봐요.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죠?”
– Charlotte gainsbo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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