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인 아내가 하룻밤사이 돌아왔다 ▲ <더 바디 포스터> [디아티스트 칼럼니스트=민선영] 엄청난 재력가인 아내 마이카의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알렉스는 강의하던 교실에서 만난 카를라와 사랑에 빠진다. 카를라와의 사랑은 시작부터가 풋풋하고 설레었다. 그들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아내와의 결혼은 첫 단추부터 잘못 맺어진 듯하다. 아내를 배신하는 것은 곧 자신
자신을 사랑할 수 없던 사랑스러운 여자 ▲ <파니 핑크> 영화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민선영] 1994년 작 <파니 핑크(Keiner Liebt Mich), Nobody loves me>는 2015년인 지금에서 다시 봐도 촌스러움 하나 묻어나지 않는 영화이다. 주인공 파니 핑크는 20대 여성으로서의 삶을 끝내고 30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진정한 사
누구나 감정에 대한 지독한 결핍은 있다 ▲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포스터 [디아티스트=민선영] 대부분의 사건 추적 스릴러는 결말의 범인을 알기 위해 모든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 동안의 영화 속에서는 범행의 과정이 주는 잔인함, 범인의 극악무도함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주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절대 고리타분하게 살인자를 찾아가는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뜻밖에 사냥감을 마주하다 <더 리치> ▲ 영화 <더 리치> 티저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민선영]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라는 말은 이 영화 도입부로 표현하기 적절하다. 롭 화이트의 스릴러 소설 “Deathwatch”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더 리치>의 두 주인공들은 우연찮게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하루 사이에 곤란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