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넥, 겨울, 성공적[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멋도 멋이지만 찬 바람이 매섭게 불어대는 겨울에까지 네크라인이 푹 파인 티셔츠를 입고 다니다간 엄마에게 ‘미친X’ 소리를 듣는 것은 둘째치고, 겨울 내내 고약한 감기에 시달릴 것이 뻔하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하나같이 모두 입을모아 ’목 보호‘를 외치고 있다. 에르메스 컬렉션에서는 셔츠 안에 목 폴라 티셔츠를 레이어
패션 도플갱어<패션 도플갱어> [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당신의 삶이 예술이다.” THE ARTIST MAGAZINE 기안84 작가의 웹툰 <복학왕>을 보다가 박장대소를 했다. 학과 내 무존재감 복학생인 멸치가 자신의 이미지를 좀더 심플하고 패셔너블하게 바꾸어보고자 구매한 흰 셔츠와 검정색 슬랙스 패션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
알랭 드 보통이 가르쳐준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이 가르쳐준 ‘여행의 기술’>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당신의 삶이 예술이다.” THE ARTIST MAGAZINE 내가 알랭 드 보통을 처음 만난 건 재작년 겨울 종로 영풍문고에서였다. 1년 365일 외국소설 베스트셀러 코너를 지키고 있
패션 광고는 "빨개요"<패션광고는 ‘빨개요’>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현아의 ‘빨개요‘ 이후로 ’빨갛다‘라는 말은 ’대놓고 자극적인 섹시함‘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람들은 ‘빨간 것’에 열광한다. 신동엽의 트레이드 마크인 ‘섹드립’, SNL 코리아의 저질스럽지만 유쾌한 19금 꽁트에 폭소한다. 어디 이뿐인가. 보일 듯 말 듯 아찔한 의상을 입고
광화문에서 루이비통의 인생을 보다.<광화문에서 루이비통의 인생을 보다> 다짜고짜 묻는다. ‘루이비통’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도 다들 ‘국민가방’으로 굳어진, LV로고가 박힌 갈색 루이비통 모노그램 백이 떠오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품으로라도 들고 다니고 싶은 루이비통 가방의 매력은 가방 표면에 무수히 그려진 루이비통의 로고인듯 싶다. 그 로고 뒤에 가려진 루이비통의 브랜
샤넬, 서울 상륙작전[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당신의 삶이 예술이다. THE ARTIST MAGAZINE <샤넬, 서울 상륙작전> ▲ DDP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www.hankookilbo.com 5월 4일은 떠들썩했다. 인스타그램이고, 페이스북이고, 각종 매체들까지 들썩거리게
칩 앤 시크(Chip & Chic), ZARA<칩 앤 시크(Chip & Chic), ZARA>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언니, 저 그옷 한번 입어봐도 되요? 너무 이쁘다, 정말.” 재작년 가을쯤, 새로 산 꽃무늬 블루종을 입고 외출했는데 주변 반응이 매우 좋았다. 폴리 소재의 까만색 바탕에 장미꽃 무늬가 프린트된 이 블루종은 2년이 지난 오늘까지 내 옷장 속 아이템들
냄새를 보는 소녀<냄새를 보는 소녀>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당신의 삶이 예술이다. THE ARTIST MAGAZINE ▲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50년대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 그리고 샤넬 넘버5. 존재하는 모든 것은 향기가 있다. 향기는 그 사람의 영혼이다. 향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영화 <향수&
양말 시대 ▲ ⓒwww.frugalfashionite.com [디아티스트매거진=박유신] <양말 시대> -2015, 양말의 존재감 “남자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게 어디야?” “무조건 양말. 나 양말에 환장하는 ‘양말성애자’잖아” 소개팅을 나갔을 때, 제일 먼저 그가 신은 ‘양말’을 본다는 내 친구의 대답이다. 꺼진 불도 다시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