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보통 한 노래를 여러 번 듣다 보면 질릴 만도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감성에 젖어드는 노래 하나가 있다. 1990년 영국 맨체스터 출신 밴드 Take That의 노래 ‘Patience’라는 노래이다. 라디오를 통해 처음 이 노래를 접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때의 감동은 여전히 내 가슴속에 전해져 온다.
Take That은 영국 프로듀서 겸 매니저인 니겔 마틴 스미스(Nigel Martin-Smith)가 1990년 당시 미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던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을 모델로 한 보이밴드를 결성하려고 마음 먹었다. 이에 싱어송라이터인 게리 발로우(Gary Barlow)를 시작으로 마크 오웬(Mark Owen),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그리고 하워드 도널드(Howard Donald), 제이슨 오렌지(Jason Orange)를 영입하여 총 5명으로 Take That을 결성한다. Take That은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아류라고 평가 받기도 했으나, 후에는 이들을 뛰어넘고 비틀즈(The Beatles)에 버금가는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총 11개의 영국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7장의 앨범이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고 수 백 만장의 앨범을 팔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팀 맴버 중 로비 윌리엄스가 맴버 간 불화와 노래를 더 부르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1995년도 탈퇴를 선언한다. 그리하여 남은 4명에서 1996년 마지막 싱글을 내고 결국 팀은 해체된다. 로비 윌리엄스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미온적인 반응 들 뿐이었지만, 2집 <I’ve been expecting you>를 발매하면서 영국 음반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월드투어를 시작하면서 하루 만에 약 160만장의 티켓을 팔아 기네스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05년 Take That은 로비 윌리엄스를 제외한 4명의 맴버로 투어를 시작하면서 재결합을 다짐한다. 2006년 4번째 정규앨범인 ‘Beautiful World’ 앨범과 2008년 ‘The Circus’ 앨범을 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치고 제 2의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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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KE THAT-Patience | ||
이후 탈퇴한 로비 윌리엄스가 2010년에 Take That에 다시 합류를 선언했고 5명에서 앨범 준비를 하며 앨범 ‘Progress’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2010년 12월 15일에 판매가 시작되면서 영국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르게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이 앨범 이후 다시 로비 윌리엄스는 따라 나와 솔로활동을 하게 되었고, Take That은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면서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14년도 제이슨 오렌지가 탈퇴를 선언했고, 남은 게리 발로우, 마크 오웬, 하워드 도널드는 새 앨범인 ‘These days’를 발매하여 첫 주 영국 차트 1위를 만들었지만 이들 3명은 여전히 남은 2명을 그리워하고 다시 온전한 Take That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보이밴드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제 어느덧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들,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Patience’를 들려주며 소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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