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 가지고 살아갈 수 있나요? 영화 <독수리 에디>[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열정만 가지고 살아갈 수 있나요? 올림픽에 나갈만한 운동에는 영 소질이 없었던 한 소년의 이야기. 소년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꿈은 올림픽 선수. ▲ 영화 독수리 에디 포스터 1988년 캐나다 앨버타 주 캘러리에서 개최된 제15회 동계올림픽에서 영국 선수로는 스키 점프 종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18세 소년이 자신의 아버지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올라와 있다. 뚜렷한 알리바이는 없고, 두 명의 증인이 있다. 살인사건에 대한 재판은 최종 판결만 남은 시점이다. 최후의 판결을 앞둔 배심원들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였고, 투표를 시작한다. 배심원의 판결은 만장일치가
조형물을 보려면 갤러리로 가야 할까?[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쇼핑을 넘어 몰링(malling)의 시대가 왔다. 몰링이란 쇼핑에 더하여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쇼핑 형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즉, 식사,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1877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엠마뉴엘 광장에서 조성된 야외시장에서 처음 몰링의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어 1956년
<패션과 예술의 컬래버레이션>[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2016년 5월 19일 EXR의 플래그십 스토어 The X House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The X Lab’의 세 번째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The X House 오픈과 동시에 선보인 <KRINK X JUEK>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Cleon Pete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 그들이 돌아왔다[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뷰티풀 민트 라이프(BEAUTIFUL MINT LIFE, BML) 2016 공연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봄날, 음악적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올림픽공원에서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라인업이 나오면서 익숙하지만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밴드 하나가 눈에 보였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출사지로 유명하다. 사진동호회에서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곳을 들른다고 한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과 황정음이 서로 사랑을 확인한 공간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국내를 뛰어넘어 중국에서도 드라마 명
낙후된 마을을 새롭게 꾸며 사람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부산의 한 자연마을[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마을, 감천문화마을. 이 마을은 부산 감천동의 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명성을 얻으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형성되던 시기에 태극도 교도들이 이곳으로 집단으로 이주하여 태극도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감천문화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이 책
엘리 굴딩(Ellie Goulding), 열풍을 일으킨 곡[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2010년 첫 정규음반인 <Lights>로 데뷔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Ellie Goulding), 그녀는 이 앨범으로 단숨에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 수록 곡이자 타이틀곡인 Lights는 미국 빌보드 차트 Hot 100에서 2위까지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12
가수 서태지, 그가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은 현재 순위권에 드는 음악과 견주어봐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음악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또한 단연 돋보인다. 요즘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 내용이 음악과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는 가사와 뮤직비디오의 내용과 상당히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고
비가 올 때 듣기 좋은 노래[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비가 올 때 듣기 좋은 노래 비가 오는 날이 좋다. 비 오는 날에 창 밖을 바라보면서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한다. 여름에 내리는 비보다 겨울에 조용하고 내리는 비를 더 좋아한다. 왠지 모르게 겨울에 내리는 비는 여름에 내리는 비보다 더 서글퍼 보인다. 서글픈 느낌을 좋아하나 보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노래 하나가 있다. 도
부정적인 의미이지만 그들에게는 느낌이 좋았던 단어[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몽니: 음흉하면서도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로 순우리말.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심플하면서도 동화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록(rock) 밴드.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밴드, 몽니. ▲ <정훈태-드럼,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공태우-기타> 몽니
그거 얼마에요?[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2005년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인해 황학동 벼룩시장이 폐쇄된 후 그곳 상인들이 몰려와 자생적으로 벼룩시장을 형성한 곳. 어르신들의 홍대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이곳은 더 이상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동묘 구제 시장이다. 이름만 들어도 위치는 어느 정도 감이 왔을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2008년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스웨덴에서 처음 <렛 미 인> 이란 영화를 개봉하였고, 2010년에는 영국, 미국에서 <맷 리브스> 감독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하였다. 이 두 영화는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 <렛 미 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먼저
서울 한복판, 허름한 아파트[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하루가 다르게 고층 빌딩이 들어서고, 다양한 복합건물이 세워지는 서울 한복판. 1965년 대한주택공사에서 7층규모로 건축한 아파트가 하나 있다. 영화 숨바꼭질로 유명해진 아파트, 동대문아파트가 바로 그곳이다. 제주도 여행 시 본 영화인데, 당시 그 아파트를 보면서 촬영장 세트인 줄 착각했다. 그 정도로 허름했다. 영화를 보고 궁금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다자이후 텐마쿠'[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능을 볼 때쯤 이면, 절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기도를 하곤 한다. 일본에도 이러한 풍습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다자이후 텐마쿠’라는 곳. 일본의 ‘후쿠오카’에 속해있는 신사이다. 헤이안 시대의 학자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일명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매년 일본 대학 합격을
후쿠오카 타워 관람법[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해외여행을 가면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올라가 주변 경관을 관람하곤 한다. 보통 해 질 무렵에 가서 야경을 보는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검색해보니 ‘후쿠오카 타워’가 눈에 들어왔다. 1988년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높이 234m로 일본
'하카타'의 향수 어린 정겨운 시설[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짐을 풀고 처음으로 가본 곳은 ‘하카타마치야’ 후루사토칸이다. 우리가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할 수도 있지만, ‘후루사토칸’은 우리나라 말로 ‘고향’이란 뜻으로, 오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하카타의 생활 모습을 소개하는 시설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볼 것이 없다며 잠깐 들르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이 모토인 ‘메종 키츠네’는 현재까지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음악 레이블이자 패션 브랜드이다. 키츠네를 통해 크게 히트한 밴드 중 ‘투 도어 시네마 클럽’ (Two Door Cinema Club)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2004년 프란츠 퍼디난드(Franz Ferdinand)의 데뷔를 시작으
경적 한번 울리지 않는 일본 '후쿠오카'의 소소한 이야기[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감정적으로 그다지 좋은 나라는 아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벼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또 방사능 문제까지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여행 기피 대상의 국가로 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의 이미지는 다녀온 순간 바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일본 이란 나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곳[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 있다. 하루 평균 2회정도 시간에 따라 길이 열렸다가 닫혔다가 하는 ‘제부도’가 바로 그곳이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제부도’는 서울에서 가까워 주말에 놀러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는 내내 차도 안 막히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도 멋있어 마음이 평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