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 바빠서 행복하니“주관적이라도 용서해주세요. 니체가 철학은 자기고백이래요.” ▲ Kurt Cobain of NIRVANA 커트 코베인이 자살을 한 이유는 – 대중적이길 바라지 않던 그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환영받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대중성을 버리기 위해 그는 점점 더 난해하게 작곡을 했지만, 작곡할수록 대중들은
제1회 서울힙합영화제 2015.10.29 - 11.01 [Intro] 당신이 힙합을 좋아한다면 나와 함께 설레어주길 바란다. 중·고등학생 시절, 락페스티벌과 재즈페스티벌은 있어도 힙합페스티벌은 없어 타 음악 장르 덕후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던 우리 힙덕후들에게 기념비적인 일이 생겼다. 이번 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KU시네마테크에서 ‘제1회 서울힙합영화제’
시징의 세계 : 바보이기에 할 수 있는 것 시징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Intro & Outro] 바보와 어린아이, 동물. 이들의 공통점은 미소 짓게 하는 것이다. 너무 솔직해서, 너무 순수해서,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지 못해서. 새하얀 순수함 위에 펼쳐지는 그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묻혀
아랍+힙스터=밤을걷는뱀파이어소녀[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수십 년이 지나 지금의 옷을 돌아본다면 – 힙스터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힙스터 :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좇는 부류를 뜻한다. …(중략)… 그들만의 최신 유행을 좇는 것이
이 로고 아시나요? : RUN DMC ▲ 이 로고 아시나요? [Intro] RUN DMC 라는 글자를 기억하시나요?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나 탑텐의 티셔츠에서 몇 번 봤을지도 모른다. 쇼미더머니가 대박을 친 이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가 좋은 랩이고 아닌지 알 정도로 힙합에 대한 교양이 깊어졌다. 이쯤에서 우리가 신고 있는 슈퍼스타를 내려다보자. 아니면 티셔츠나 스냅백을
양성 : 록키호러픽쳐쇼에서 맨슨, 보위, 드랙퀸까지[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치마를 입고 방송에 나온 지 8년이 지났다.(2007년 ‘썩소앤더시티’ 편) 디올옴므에서 치마를 입은 남자가 등장한 지 11년이 지났다. 문득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는 양성의 매력을 지닌 문화들이 있었다. 셀러브리티 중에는 마크 제이콥스가 있었다. 음악에서는 ‘데이빗 보위’와 ‘마릴린 맨슨’이 있었고 영화에는
당신을 처음으로 설레게 한 인디밴드를 기억하시나요? : 더멜로디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신을 품고 살아간다. 우리는 오늘도 그 분들 덕에 일상 속에서 잿빛 하늘을 뚫고 내려오는 한 줄기 빛을 본다. 당신은 가슴 속에 어떤 신을 품고 있는가? 종교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품어둔 여신은 누군가? 세간의 공식적인 여신은 수지와 아이유를 포함한 열 명 정도로 추려진다. 내 아버지는 어머니를 사랑하시지
교육과 그 속에서 밀려난 사람들 : Accepted(2006) ▲ 영화 Accepted의 포스터 [Intro] 패션에는 ‘20년 주기설’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20년 전의 룩이 현대에 와서 다시 유행한다는 패션 트렌드의 오묘한 경향성을 말한다. ‘20년 주기설’은 예술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주기’라는 규칙성이나 운명론으로 결정짓는 것 같아 다소 불쾌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2000년대 후
밀양 - 공감 없는 논리는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 ▲ 편안한 모습의 도섭 “하느님께서 이미 저를 용서하셨습니다.” [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도섭’의 한 마디에 상영관 뒷자리 꼭대기에서부터 관객들의 수군거리는 욕 소리가 물살처럼 밀려내려온다. 가네하라 히토미의 ‘뱀에게 피어싱’을 보면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좋은 소설의 기준이라면 이 소설은 단연 최고다.’라는 평이 있다.
2015 GRAF '버스킹에 홀리다' 2015년 GRAF라고 하면 왠지 디제이 페스티벌이나 락 페스티벌 같은 느낌이 든다. GRAF는 ‘Gunpo Royal Azalea Festival’, 군포철쭉대축제의 약자다. ▲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들이라고 하면 촌스러울 것 같
건대극장 '웰컴 투 동막골' ▲ 건대극장 ‘웰컴 투 동막골’의 팜플렛과 풋풋한 티켓 [디아티스트매거진 주동일]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보고 극장을 나오며 드는 생각은 ‘유쾌하다’와 ‘개머싯’이었다. 하지만 며칠 뒤 영화 밑에 깔려있는 영국 하층 계급 차브(Chav)들의 신데렐라 환타지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러자 ‘킹스맨’이
일반인 런웨이 프로젝트 'ROOP' ▲ @Photo by 양현(zoom) Place in 명동 ▲ @Photo by 양현(zoom) Place in 명동 ▲ @Photo by 양현(zoom) Place in 명동 ▲ @Photo by 양현(zoom) Place in 명동  
산울림 고전극장 '모파상 단편선' ▲ 산울림 고전극장 팜플렛과 티켓. 장소는 극장 1층 카페. [디아티스트매거진=주동일] [Intro] <문제 1> 다음 중 당신의 구미를 당기는 주장은? ①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을 말했다. 이것은 악이 누구에게서나 발현될 수 있다는 뜻이다. ② 불교는 모든 인간이 불완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