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내가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과 마주할 수 있다면 묻고 싶은 질문이다. 그리고 당신은 어쩌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세상은 너무도 넓고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은 많기에 사람은 누구나 이면의 것들을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약 내
제목인 듯 제목아닌 제목 같은 너 ▲ 무제전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우리가 미술관에 방문할 때 가장 많이 마주치는 제목을 꼽자면 단연 그 일 순위는 ‘무제’일 것이다. 한 전시 당 높은 확률로 하나 이상의 작품은 <무제>라는 제목을 달고 있고 단지 제목에 번호만을 붙여놓은 <무제>와 다를 바 없는 제목까지 포함한다면
It was about love Irony [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인간이 영원을 추구하고 결국은 죽는 한 우리 삶은 아이러니를 벗어날 수 없다. 삶은 언제나 아이러니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영화 <Still Alice>는 인정받는 언어학자이자 사랑받는 아내 그리고 따뜻한 엄마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앨리스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자신이 갖고 있던 많은 것들을
경고, 이재훈의 head-hidden mouth ▲ 이재훈_head-hidden mouth_벽화기법_103*38(cm)_2013 [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좌측의 그림은 자하미술관에서 2015년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 중구난방(衆口難防)전에 전시된 이재훈 작가의 head-hidden mouth라는 작품이다. 작품을 살펴보면 먼저 한 남자가 눈에 띈다. 그는
거울 속에 비친 그대[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그리고 들어본 경험은 훨씬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 질문의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를 모르고 산다. 그러나 경쟁으로 뒤덮여진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대
영화와 연극의 경계선 줄타기흔히들 하는 오해 01. 영화는 연극에서부터 탄생했다. 흔히들 하는 오해 02. 영화와 연극은 많이 닮아있다. ▲ 영화 <버드맨>의 포스터 [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많은 사람들은 영화는 연극에서부터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외로 연극은 영화의 탄생과 관련이 없다. 연극과 영화는 둘 다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 프란시스코 고야의 로스 카프리초스[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 사람이 가장 이성적이지 않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꿈꾸는 순간이 아닐까. 해가 떠있는 동안 붙잡고 있던 이성이 잠을 자고 본성이 깨어나 자신을 지배하게 되는 시간, 그 시간을 우리는 꿈이라고 부른다. ▲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 판화 시리즈《로스 카프리초스(Los Capr
떠나고 싶은 그대에게_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展[디아티스트매거진=최보영] 만약 외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그 지역의 문화나 언어를 배워가는 것도 좋지만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예술가들이 바라본 지역의 개성적 모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비토리오마테오코르코스, 작별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노르망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