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몰락: 펑크라는 하나의 저항정신이 사라진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
비수현 기자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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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피스톨즈 ⓒgoogle | ||
[디아티스트매거진=비수현] 우리가 생각하는 락(펑크)의 시작은 음악이자 하나의 저항정신이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락커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맞춤정장에 넥타이, 깔끔한 구두, 포마드로 쫙 정돈한 머리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7080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장르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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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피스톨즈 ⓒgoogle | ||
펑크에서 영국의 시초,대표격인 밴드인 섹스 피스톨즈가 보여준 패션, 대담성, 반항, 저항정신은 지금까지 이어 내려오는 펑크의 정신이다.
펑크 역시 다른 예술부문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시대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70년대 영국의 경제불황(이 당시 영국은 인플레션이 30퍼센트까지 치솟고 실업률은 120퍼센트까지 치솟았다. 지금 한국이 안고 있는 커다란 문제인 청년실업률 또한 200퍼센트에 육박하였다.)에 따른 실업의 증가 빈민, 노동자계층에 대한 무관심한 사회에 대한 좌절과 반동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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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피스톨즈 ⓒgoogle | ||
이런 사회속 에서 우리가 일어나야한다. 우리는 이겨야한다, 저항해야한다, 우리는 뭉쳐야 한다는 정신아래 감정적인 부분이 응어리져서 누구나 이러한 울부짖음을 낼 수 있다라는 명목하에 정말 간단한 3코드 시스템(3개의 코드만으로 이루어진 노래)으로 이루어진 초기 펑크가 나왔다.
God save the queen-sex pistoles
-노래가사 중-
God save the queen 신이여 여왕을 수호하소서
The fascist regime파시스트 정권을
They made you a moron 그들은 널 저능아로 만들었어
Potential H-bomb 잠재적인 수소폭탄이!
She aint no human being그녀는 인간이 아니야
There is no future 미래따윈 없어
In England’s dreaming 영국의 꿈에는
Don’t be told what you want 네가 원하는 걸 주입당하지 마라
Don’t be told what you need 네가 필요한 걸 주입당하지 마라
There’s no future no future 미래따위는 없다
이러한 펑크의 위대한 저항정신 아래 펑크는 점점 패션화(아이러니하게도 이당시 섹스피스톨의 펑크룩은 대부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것들이다.),대중화,세계화 되간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리고 세계경제의 안정화에 따라 펑크가 가지고 있는 정신도 점점 진화하고 변화했지만(네오펑크,팝펑크-대표적인 Green day,sum41,에이브릴라빈라는 미국의 밴드가 대표적).이미 쏟아져 버린 물처럼 펑크의 몰락은 겉잡을수없이 점점 짙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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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브레인 ⓒgoogle | ||
한국에서도 90년대초 노브레인,크라잉넛같은 걸출한 펑크맨들의 저항정신이 대중들에게 각인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대중들은 락의 저항정신, 펑크의 저항정신이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지않는다.
지금 시대의 나라는 그때만큼 저항정신을 필요로 하지않는 나라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한국에서는 흔히 조선펑크라고 하는 펑크밴드들이 인기를 얻었을 시절 한국의 상황과 지금상황이 다른것처럼…
펑크는 항상 대중들이 저항을 필요로할 때 영웅처럼 나타나고 진화하기 시작한다.
단순히 즐기는 것, 음악만이 아닌 사람들의 “혼”인 것이다.언젠가 다시 우리의 삶에 위대한 저항정신이 나타나서 다시한번 시대를 구원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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