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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무 살은 힙합뿐 이었어요. 온통 춤. 랩 그리고 그래피티에 빠져있어요. 유행에 상관없이 늘 짧은 힙합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힙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춤을 췄고, 허름한 벽이 있는 곳엔 제 그림을 그렸어요. 공연이나 비보이 행사는 빠지지 않고 출전했어요. 그리고 평일엔 지게차 운전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돈이 생기면 무작정 여행을 떠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처럼 혈기왕성했던 적이 없어요. 그리고 그런 열정 덕분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공간에 제 그래피티 작품을 남길 수 있었고, 늘 그런 것처럼 오늘도 그래피티 대중화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스물일곱 그래피티 아티스트 ‘부기블랙’ 나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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