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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극히도 평범하게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균의 삶을 살아왔어요. 제 꿈은 결혼을 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거예요.
사실 얼마 전까지도 ‘결혼 안 하고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우리 엄마처럼 저도 좋은 아내가 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사실 하고 싶은 것은 정말 많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요즘은 현실과 나름의 타협을 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사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건 작년에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한참 힘들 때, 정말 우연히 도청 인턴 공고를 보고 지원해 여름방학 동안 도청에서 일을 하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제게 잘 맞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지난 겨울방학부터 공무원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꼭두새벽부터 필사적으로 공부하는 공시생 분들을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4학년 1학기를 시작한 스물셋 홍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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