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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재수 끝에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했어요. 대학입학은 제게 인생의 새로운 막이 열렸다는 새로운 기대를 안겨 주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학업도 교우관계도 무척 적극적으로 임했고 나름 좋은 성과를 얻고 있었어요. 그런데 1학년에 마칠 무렵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회의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덕분에 2달 정도 쉬면서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쉬는 시간 동안 잠시 멈춰 주변을 돌아보니 제게는 힘들 때마다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모든 것이 감사해졌어요. 어쩌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덕분에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되었어요.
예술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아트 에디터 한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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