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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대학생활 중에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답답함에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모든 것이 불안하고 무서워져서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일이 반복되어 결국 교내 심리상담 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인터뷰를 읽으시는 분들께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심리상담 센터 혹은 정신과를 간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걸요. 요즘은 모두가 마음의 병을 하나씩은 가지고 사는 세상이래요.
마음의 병도 감기처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휠씬 더 쉽게 치유할 수 있어요. 저도 상담 치표 후, 그동안의 중압감을 이겨냉 수 있었고 너무 지친 순간이라면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푹 쉬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때론 꿈, 진로, 취업, 돈벌이 같은 미래에 대한 고민 대신 사랑하는 엄마 품에 꼭 안겨 내일을 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요.
아직은 모든 것이 무궁무진한 이십대 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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