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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주먹을 쥐면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다한증이 심했었어요. 잡는 것마다 땀에 젖어 장갑을 끼고 필기할 정도로 생활이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맨손으로 능숙하게 그림을 그리거나 만드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동경했는데, 중학교 때 드디어 다한증 수술을 하고 그렇게 꿈꾸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사실 처음엔 좋아하는 마음만 앞섰지 그림은 못 그렸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매일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새로운 그림 연습장을 하나씩 하나씩 채워 갈수록 그림 실력이 늘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렇게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캐릭터 디자이너 이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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