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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시다 유스케의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는 책을 읽고 무작정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갔어요. 그때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문득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제 자신을 상상해 봤어요. 자신의 삶에 적극적이고 활기찬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삶은 상상만 해도 유쾌하고 즐거웠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우연한 기회로 홍대에 있는 펌킨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일을 맡게 되었고, 지금은 그때 상상했던 유쾌하고 즐거운 삶을 진짜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상상하려고 해요. 때로는 상상이 현실이 되기도 하니까요.
상상을 현실로 만든 펌킨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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