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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가장 힘든 거 같아요. 대학교는 수료 상태이고 아직 정식으로 이렇다 할 일이 없거든요. 주변에서는 취업됐다, 연봉은 얼마고 환경은 이렇다 하는 소리가 많이 들려오는데,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사실 불안해요. 그냥 매 순간이 유독 나한테만 각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면서도 상반기가 시작하고 끝나고 또 하반기가 시작하고 끝나는 건 정말 겁이 나요. 딱 두 번 놓쳤는데 한 살 더 먹으니까요. 요즘은 친구들끼리 모이면 취업에 대한 이야기 밖에 안 해요. 게다가 저는 문과라서 문과 친구들이 많은데 “문과라서 정말 할 것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취업문 앞에서는 자꾸 작아져요. 취업에 대한 내 눈높이를 낮춰야 하나, 노력해도 안 되면 물론 차선을 찾아야겠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문과” 나온 대한민국 취업 준비생 민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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