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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외전’ 스틸컷 속 강동원 | ||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비록 시작부터 배우는 아니었지만 모델로 데뷔하여 현재 명실상부 믿음을 주는 배우로 거듭난 인물들이 꽤나 있다. 그 중 한 명이 2016년 2월 3일 개봉하는 ‘검사외전’의 남자 주인공 강동원이다. 외모가 출중하거나 키가 훤칠한 배우라면 그저 보기 좋은 배역만 맡기 일쑤다. 하지만 강동원은 아니었다. 강동원은 꾸준히 자신의 연기폭을 넓혀가며 분명히 신뢰를 대중들에게 가져다주는 배우로 성장했다. 2016년 2월 왜 우리는 강동원의 복귀에 주목하는가? 과거 주요 작품들을 다시 감상해본다면 이해할 수 있다. 강동원을 스타가 아닌 배우, 넓은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게 한 다섯 작품을 다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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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의 유혹’ 스틸컷 | ||
늑대의 유혹
키 186cm에 호리호리한 체격을 소유한 한 남성배우가 TV 드라마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극장가에 진출했다. 그가 바로 강동원이었다. 이미 출중한 외모를 소유하고 안정적으로 드라마를 소화한 강동원이었기에 강동원의 극장가 진출은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대를 믿지 마세요’에서 나름의 호평을 받으며 영화 데뷔를 마친 강동원은 자신의 미소년 이미지를 물씬 살릴 수 있는 차기작 ‘늑대의 유혹’과 만나 2016년 현재까지 유지되는 자신의 1차적 연기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나 소위 한국영화 3대 등장장면이라 일컬어지는 우산 등장장면을 남기며 ‘늑대의 유혹’을 자신의 경력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화로 세워버렸다. 그에 따라 강동원은 2004년부터 2005년, 2년 동안 ‘늑대의 유혹’으로 총 다섯 시상식의 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을 거머쥐는 쾌거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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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우치’ 스틸컷 | ||
전우치
‘늑대의 유혹’으로써 완벽히 극장가에 주연급 배우로 자리를 잡은 강동원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연기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그렇게 강동원은 또 한 명의 한국영화 대표 감독인 최동훈 감독을 만나게 된다. 최동훈 감독 특유의 쌀을 뿌리고 다시 전부 회수하는 듯 한 치밀한 상황전개풀이 그리고 전우치라는 인물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강동원의 연기와 외모가 만나 ‘전우치’가 탄생했다. 마냥 외모만 미소년 같은 배우 강동원이 아니었다. 한국의 전설적 설화 ‘전우치’를 적절히 영화영상화 시키는데 강동원이 주연으로 존재했던 것이다. 최동훈 감독의 지휘아래. 최동훈 감독이나 강동원이나 그 전까지 보였던 자신들의 기술력과 이미지가 있었다. 그 위에 설화적 전설 전우치를 얹어 각자 자신들 경력이 뚜렷하게 남을 영화 ‘전우치’를 만들어버렸다. 강동원은 그렇게 다시 한 번 연기폭을 넓힌 배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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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형제’ 스틸컷 | ||
의형제
‘전우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3달도 지나지 않아 강동원은 ‘의형제’로 돌아왔다. 국민배우 송강호와의 합작이라 대중들은 더욱이 주목했다. 큰 주목이 자신에게 집중되면 부담도 될 법 한데 강동원은 송강호에게 전혀 존재감이 밀리지 않는 채로 단순 남자 주인공 역할이 아닌 북한 공작원 송지원을 탁월하게 연기해내 또 한 번 대중들에게 호평을 일궈냈다. 국민배우, 대배우 송강호와 동등한 위치에 서는 남자 주인공을 연기해내야 한다는 것, 여간 담력으로 이겨내기 힘든 실정이긴 하다. 거기에 ‘의형제’는 남북관계를 풀어낸 첩보물이라는 설정까지 강동원에게 분명한 부담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부담을 강동원은 배우라는 이름으로 모두 이겨냈다. 단순 연기폭을 넓힌 수준에서 그친 작품으로 ‘의형제’는 강동원에게 남지 않을 것이다. 배우 자체로써의 성장을 다시 한 번 이끌어준 작품으로 남게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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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도 : 민란의 시대’ 스틸컷 | ||
군도 : 민란의 시대
2010년 11월 18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후 소집해제하여 강동원의 복귀는 항상 대중문화계의 화두였다. 그렇게 강동원은 ‘군도 : 민란의 시대’로 복귀했다. 분명히 대중들의 수요, 영화제작진들의 두터운 수요를 받던 강동원이었기에 어쩌면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쌓아줄 작품을 고를 수 있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강동원은 악역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군도 : 민란의 시대’의 유일한 악역 주인공 조윤 역을 선택해 자신의 극장가 복귀를 알렸다. ‘군도 : 민란의 시대’는 가히 대단한 영화였다. 하정우,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주진모, 송영창 등 한국영화를 굳건하게 지탱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영화였다. 그럼에도 강동원은 가장 악랄한 조윤 역을 주연으로써 감당해내 ‘군도 : 민란의 시대’라는 영화를 자신의 손으로 영화답게 완성시켰다.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강동원 자신을 다시 한 번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게 했고 공백을 무색케 한 신뢰 주는 연기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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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사제들’ 스틸컷 | ||
검은 사제들
2015년은 한국영화에 있어 다양한 콘텐츠가 발의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의 굵은 한 축을 담당한 영화가 바로 대한민국 최초 상업 장편 오컬트 영화로 기억될 ‘검은 사제들’이다. 마치 한국판 ‘엑소시스트’를 연상케 하는 ‘검은 사제들’의 탁월한 오컬트와 상업의 결합은 결합의 좋은 사례로 남기에 충분했다. 이런 호평을 받는 ‘검은 사제들’의 주연은 또 한 명의 국민배우 김윤석 그리고 강동원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결과적으로 ‘검은 사제들’은 새로운 개척지를 개척하는 모함과도 같은 영화였다. 그 모함의 젊은 선장이 바로 강동원이었던 것이다. 꾸준했던 대중들의 수요를 강동원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사용했고 한국영화 예술폭을 직접 자신이 넓혀버리 것이다. 한국영화의 예술폭이 늘어났으니 자신의 연기폭이 늘어난 것은 자명한 결과였다. 이렇게 긍정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가는 강동원, 분명한 한국영화계의 대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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