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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3년에 태어나 엄마와 아빠, 아직 대학생인 군필자 오빠와 함께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여자예요. 하지만 7학기 중 4학기는 모든 과목에서 A+을 받은 덕분에 학교에선 장학생으로 불려요. 저는 한번 태어났기에 제게 주어진 본분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동시에 늘 스스로에게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제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요. 그래서 요즘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셀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책을 읽으면 저만의 진리와 철학을 통해 제 자신을 알아가며 제 삶을 완성하는 꿈을 꾸고 있어요.
위대한 꿈을 꾸는 스물셋 미대생 신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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