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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수 끝에 대학에 입학했어요. 당시 반복되는 실패와 계속되는 입시는 저를 지치게 했고, 아무도 저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좌절은 고작 스물한, 두 살밖에 되지 않은 제게 큰 고통을 주었어요.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3번의 낙방 후, 시작된 대학생활은 그동안 움츠려있던 제 마음을 서서히 풀어 주었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되찾고 나니 이젠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어요.
고생 끝에 삶을 배운 스물일곱 작가 류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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