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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극 영화과를 휴학하고, 현재 카페에서 일하면서 배우를 꿈꾸고 있어요. 카페 일은 스무 살이 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온 파트타임 직업이에요. 그래서 연기 외에 가장 많이 접하고 배웠던 분야가 커피고, 현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도 바로 카페예요. 그리고 비록 몸은 카페에 있지만, 마음은 늘 연기에 대한 생각뿐이에요.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꿈은 정확히 고등학교 2학년 때, 오디션을 보고 청소년 뮤지컬 극단에 들어가면서부터였어요. 연기를 잘한다는 확신은 없었지만, 늘 제게 주어진 배역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덕분에 제가 원하는 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그렇게 대학교 입학으로 제가 꿈꾸던 배우가 될 수 있는 연극, 영화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연기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지금은 더 많은 경험을 위해 휴학을 하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물론 배우라는 직업이 참 막연한 직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영화든 연극이든 작품이 끝나면 수입이 없어 실업자 신세니까요. 그래도 또 힘을 내서 오디션을 보러 가요. 물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런지 오디션에 떨어지기도 참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고요. 왜냐면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연기뿐이거든요.
_배우를 꿈꾸는 스물네 살 휴학생 조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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