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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관이 모두 유리로 되어 인상적인 건물, SPC스퀘어 | ||
[디아티스트매거진=박양기]
강남역에 수많은 카페와 맛집을 제쳐두고 spc 스퀘어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남역에는 작년 7월, 2000m2의 ‘도심 속의 작은 광장’ SPC스퀘어가 등장했다. 맛집들만 모아 놓은 센터도 아니고, 특별히 눈에 띄는 카페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이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이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유는 역시 외관의 모습이 전면 유리여서지 않을까 싶다. 유리이기 때문에 건너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이고, 보이는 것들에 호기심이 생겨 시선이 가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유리창 너머의 사람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고, 어떤 남자는 유리창 너머에서 음식을 먹는 그 여자가 궁금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는 3층에 뭐가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유리창 너머로 시선은 보낼 수 있으나 직접 체험해봐야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으니, 호기심은 결국 방문의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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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색 있는 식당과 카페로 사람들을 기다린다. | ||
1층에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파는 ‘VERA PIZZA&PASTA’, 2층에는 프리미엄급의 햄, 소시지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GLUCKS SCHEWIN’, 그리고 3층에는 뜨거운 돌 위에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 ‘LAGRILLIA’. 층마다 특색 있는 식당들을 배치해 둔 SPC스퀘어는 그 외에도 스패셜 티 커피 브랜드 ‘Coffee@works’, 1층과 2층에 걸쳐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 메뉴를 파는 카페 ‘L’atelier’까지 알찬 구성으로 꽉꽉 찬 건물이다. 이만한 구성에도 모자람을 느낀다면 ‘스퀘어컬쳐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보자. 가나아트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작품을 전시 하여 당신의 식사를 좀 더 고급지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15년 현재 함연주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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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한 기기도 갖춘 미래형 건물 미디어토템(좌)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우) | ||
SPC스퀘어는 살펴보면 볼수록 욕심 있는 건물이다. 식사도 할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건 물론 예술작품도 구경할 수 있는 건물이 강남 한복판에 있다는 것도 꽤 괜찮은 콘셉트이다. 하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이 건물은 미래지향, 스마트함을 더하기까지 했다. 실시간 영상과 CG를 섞어 입장하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디어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각 층의 매장정보와 이벤트 정보, 공지사항을 알려주고 셀프카메라 서비스까지 가능한 ‘미디어토템’, 삼성전자와 함께 도입한 ‘위치기반 커머스 서비스’. 이 아이템들이, 서비스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 스마트한지는 직접 방문해서 경험해보는 것이 빠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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