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온전히 나였다, '대니쉬 걸'[디아티스트매거진=김인영]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고민이나 불행을 안고 살아간다. 그 고민과 불행은 분명 제각기 다를 것이다.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리나’ 에서 말했듯. 하지만 분명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이며 공통적인 질문이 있다. 바로 존재에 대한 의문, ‘나’ 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론가
당신의 감정들은 안녕한가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 ▲ ⓒ네이버 영화, 인사이드 아웃 [THE ARTIST 매거진=김인영] 우리는 어려서부터 기쁨과 웃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배운다. 걸음마를 배우며 넘어지는 순간에도 울지 않고 일어나는 아이는 칭찬을 듣지만 우는 아이에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울음을 그치게 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교육은 어
화려한 금빛속에 묻힌 기억, 'Woman in gold' ▲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 I, 1907년 [THE ARTIST 매거진=김인영] 가끔 우연이 기막힌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오늘이 나에겐 그런 날이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 때 ‘전세계를 뒤흔든 위대한 감동 실화’ 라는 말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인데, 그런 글귀가 써져 있으면 영화 내에서의 갈등에
끊이지않는 삶,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 ⓒ네이버 영화 [THE ARTIST 매거진 = 김인영] 절을 배경으로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한 이 영화는 단순히 불교라는 하나의 종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불교라는 종교를 표현의 방식으로 가지고 왔을 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들의 인생에 대한 것이다.
나의 늙음은 죄가 아니다, 은교 ▲ ⓒ네이버 영화 [THE ARTIST 매거진 = 김인영] 사랑이 사랑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기준이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은 그자체로 아름답고 고귀하며 소중한 감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분명 모순이 있다. 성인남성과 소녀사이의 사랑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인정해 줄 수 있을까? 혹자는 이것을 결코 사랑이 될 수 없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Mot ▲ ⓒ 엔하위키 미러, (좌)이이언 (우)지이 [THE ARTIST 매거진 = 김인영] ‘일렉트로닉 음악’ 을 생각했을 때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클럽이나 파티 등의 밝고 시끄러운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 보통의 일렉트로닉과는 다른 소리를 전하는 Mot 이라는 밴드가 있다. 보컬인 이이언과 기타를
인디밴드 이야기 ▲ ⓒ 울림 엔터테인먼트 [THE ARTIST 매거진=김인영] ‘슬픈 노래 추천’, ‘우울한 노래 추천’, ‘헤어진 다음날 듣는 노래’ 다음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가수가 있다. 바로 NELL이다. 그들을 잘 몰라도 그들의 노래는 한번쯤 들어봤을 데뷔 14년차의 밴드이다. 넬의 음악에는 무언가 사람을 이끄는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