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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샤이닝〉 촬영 현장 스틸/ 좌: 스탠리 큐브릭 우: 배우 잭 니콜슨 | ||
서울시립미술관(SeMA, 관장 김홍희)이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순수 미술뿐만 아니라 건축, 영화, 디자인 등 미술 인접 장르를 지속적으로 다루며 현대미술의 확장된 개념을 소개해왔다. 2012년 〈팀 버튼〉전 개최 이후, 올해는 겨울의 문턱에서 영화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세계를 한국 관람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영화 거장인 고(故) 스탠리 큐브릭(1928∼1999)감독의 작품 세계를 전시로 재탄생 시킨 프로젝트이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스탠리 큐브릭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시계태엽 오렌지〉(1971), 〈샤이닝〉(1980), 〈아이즈 와이드 셧〉(1999) 등의 걸작을 남긴 영화감독으로 철학적 메시지와 뛰어난 영상미, 혁신적인 제작기술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스탠리 큐브릭 전시는 1999년 그가 타계하기 전까지 연출한 19편의 영화와 관련된 소품과 세트 모형,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등 총 1,000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 당대 최고의 영화감독들에게 끊임없는 오마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예술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스탠리 큐브릭을 존경하는 마니아들은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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