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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20대를 보내고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박새미

   
 

5살 때부터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초, 중, 고등학교 내내 ‘화가’를 꿈꿨었어요. 그러던 제가 미래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을 시작했던 건 20대 중후반, 학교를 졸업하고 취준생으로서 사회에 발을 내디뎌야 했던 시점이었어요. “나는 왜? 내 인생에 그림 이외에 다른 옵션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림밖에 몰랐던 제 자신을 탓하기 시작하며 확신이 가득 차 있던 제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방황이 시작되었고, 긴 고민 끝에 결국 제 길은 그림이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프리랜서라 쓰고 백수라고 읽는다”라는 웃픈말처럼 때로는 프리랜서라는 위치가 불안하기도 해요. 그럼에도 제가 좋아하는 이 일을 하고 있어 지금 이 순간이 참 행복해요.

올해 마지막 20대를 보내고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박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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