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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현대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 조현지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전 제 전공인 판화 외에 복수 전공으로 회화, 섬유미술까지 세 가지 전공을 오가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휴학을 했어요. 그리고 인테리어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했는데 그 일을 하면서 여러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증으로 다양한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섭렵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연남동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살고 있어요. 물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또 제 그림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어 모든 것이 감사해요.

   
드로잉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현대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 조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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