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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최선을 다하는 스물아홉 청춘 노재현

   
 

이십대 내내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열심히 하면 뭐든 잘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요. 그런데 현실은 녹록하지가 않더라고요. 원하던 회사는 면접에서 연이어 떨어지고 한 해가 지나갔어요. 그렇게 수개월을 방황하면서 그동안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제 스스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스타트 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았고, 아이템도 좋아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또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결국 사업을 접게 되었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면 막연하게 잘 풀릴 거란 제 생각과 달리 취업도 창업도 뭐 하나 쉽지 않다는 걸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 보려고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아직 젊으니까 좌절도 시련도 다 저를 키우는 공부라고 생각하거든요.

늘 최선을 다하는 스물아홉 청춘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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