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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일러스트레이터 박선교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저는 거의 4년간 부모님과 싸운 끝에 고 3 때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때 깨달았어요. ‘난 정말 그림을 좋아하는구나’. 근데 현실은 초라했어요. 전 그림을 좋아했지만 그 마음과 달리 그림은 진짜 못 그렸거든요. 1년 정도 그림을 배웠지만 제가 다니던 학원에서 그림을 제일 못 그렸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렸어요. 전 정말 그림을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1지망 시험 앞둔 2주쯤에 기적이 일어났고,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에서는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이 되었어요. 믿을 수 없지만 제가 기적이 일어났고 결국 제가 지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저는 알게 됐어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요.

스물일곱 일러스트레이터 박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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