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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92 스물네 살 대학생 박민서

   
 

작년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임원단으로 활동 한 적이 있었어요. 처음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함께 임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어요. 하지만 막상 함께 동아리를 이끌어 가야 하는 입장에서 일하게 되니 평소와 많은 것들이 달랐어요. 그렇게 각자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던 중 몇 번의 마찰이 있었고 그 과정에 관계가 나빠진 사람들도 생겼어요.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 일들이었는데 당시엔 평소 친했던 사람들끼리 관계가 나빠지는 것이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어요.

빠른 92 스물네 살 대학생 박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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