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디아티스트

미국의 핫 걸, 소녀들의 워너비 카일리 제너.

[디아티스트매거진=백혜린]

미국의 핫 걸, 소녀들의 워너비 카일리 제너.

미국에서 모르면 간첩인 어마어마한 제너 & 카다시안 집안의 여러 딸내미 중 하나, 카일리 제너는 97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안으로부터 물려받은 끼 덕분인지 하루하루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녀의 SNS를 통해 업데이트 된 메이크업과 패션은 유행처럼 번지며, 파파라치 컷 또한 모든 대중들의 관심사다. 물론 그만큼 어지러운 구설수도 빼놓을 수 없지만, 그것 또한 그녀가 핫 하다는 이유를 뒷받침하기에 제격이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솔직히 일반인이 따라 하기에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튀거나 화려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첫 번째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다.

‘카일리 제너’ 하면 특징적으로 떠오르는 머리 색깔은 단연 블랙이겠지만, 녹색이나 파란색 계열의 염색 또한 즐기는 모습이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네이버 블로그 참조

완전히 이파리 색에 가까운 진한 녹색, 역시나 흔한 색은 아니지만 그녀의 화이트 패션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염색을 하는 것도 패션을 강조할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 같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연두색? 거의 파스텔 톤에 가까운 민트색이라 해야 할까. 이번엔 긴 생머리가 그녀의 어깨를 덮고 있다. 평소 즐겨 하는 누드 톤의 메이크업과 궁합이 잘 맞는 색깔로 보인다.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 구글 이미지 참조

전 사진들보다 조금 더 짧은 고동색 머리에 형광이 가미된 청량한 파란색을 투톤으로 입혔다. 숱을 치고 약간 헝클어진 느낌을 준 것이 평소 카일리의 섹시한 분위기 보다는 자유롭고 발랄하게 느껴진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아까의 민트색 머리와 비슷한 스타일로 같은 파스텔 계열의 하늘색을 긴 생머리에 입혔다. 이 때는 옆머리를 살짝 컬링 해서 좀 더 여성스럽다. 바비 인형만 소화할 줄 알았던 머리색도 기가 막히게 소화해낸다.

   
▲ 구글 이미지 참조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그래도 카일리는 역시 블랙. 짧은 머리든 긴 머리든 검은색이 제일 잘 어울린다. 블랙 헤어와 블랙 패션의 조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조합이긴 하지만 잘 어울리기만 한다면 제일 분위기 있어 보일 수 있는 조합이지 않을까.

카일리 제너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 포인트가 ‘블랙’ 이라면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눈썹’과 ‘입술’이라고 할 수 있다.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눈썹 모양은 대부분 일자이다. 일자눈썹이 더 순한 눈매를 연출하고 부드러워 보이기 때문. 하지만 외국인들의 메이크업을 관찰하다 보면, 유달리 우리나라의 메이크업과 차별화되는 것이 바로 ‘눈썹’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눈썹 산을 높게 잡고, 아치형을 즐겨 그리는 이유는 타고난 서양인의 아이 홀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서양인이라고 무조건 아치형의 눈썹만 어울리고, 동양인이라고 일자 눈썹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가 그렇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었던 아치형 눈썹이 점점 유행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메이크업을 접함으로써(뷰티 유투버의 영역 확대) 변화한 양상일 수 도 있지만, 그 조짐에는 카일리 제너의 인기가 우리나라에도 조금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녀의 퇴폐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이끄는데 눈썹이 차지한 비중이 꽤나 높아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고 싶은 여자들은 그녀를 자연스럽게 따라할 것 이다.

   
▲ 구글 이미지 참조

카일리는 다른 곳은 성형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입술 필러를 맞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입술 미인으로 대표적인 ‘안젤리나 졸리’가 있듯이 미국은 도톰한, 도톰함을 넘어서 두툼해 보이기까지 하는 입술을 미의 규정으로 삼는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립스틱으로 입술 선을 꽉꽉 채워 조금이라도 더 도톰해 보일 수 있도록 만든다. 완전한 ‘FULL LIPS’ 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도톰한 입술을 가진 사람이 입술을 꽉 채워서 바르면 쥐 잡아먹었냐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확 튀는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선 그라데이션 표현이 훨씬 많이 쓰일 수밖에 없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네이버 블로그 참조

카일리는 자신의 메이크업에 대한 열띤 성원에 힘입어 자신이 주로 쓰는 계열의 색깔을 위주로 ‘Kylie Lip Kit’를 런칭하기도 했다. 누드한 느낌에서 브라운 계열까지, 그녀의 태닝한 피부, 짙은 아치형 눈썹과 딱 어울리는 색깔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유행중 하나인 마르살라, 일명 마른장미느낌과도 조금 비슷하다. 일명 MLBB, 내 입술 색처럼 자연스럽지만 그 보다는 나아보이는 그런 느낌의 쎈 버전이라고나 할까.

   
▲ 구글 이미지 참조

카일리 제너의 메이크업이 바뀌기 전 과 후. 확실히 강렬한 아치 눈썹과 도톰한 입술이 섹시한 느낌을 살려주는 모습이다. 순진하고 귀여워 보이는 인상해서 완전히 변화하였다.

두 번째는 유명한 셀럽답게 다양한 파티나 행사에 참석하는 화려한 패션들이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카일리는 주로 몸에 붙는 의상들을 즐겨 입는데, 아무래도 몸매가 워낙에 뛰어나다 보니 그 라인을 감출 이유가 없겠지 싶다. 위 의상들은 망사와 시스루의 조합으로 몸에 붙는 섹시함에 은근한 노출을 더해 팜므파탈적인 룩을 완성했다.

   
▲ 구글 이미지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이 두 사진을 보면 카일리 제너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위아래 타이트하게 붙는 드레스에 치마 길이는 대부분 무릎을 덮는다. 볼륨감은 살리고 허리는 잘록하게 보이는 효과를 위해서 허리 노출을 자주하는 편. 스트랩이 발목까지 오는 킬 힐로 마무리. 진정한 패완몸 패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 구글 이미지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기존 보다는 조금 더 여성스러움이 묻어났던 패션이다. 흘러내리는 듯 한 소재의 부드러움을 이용하여 몸매 라인을 확연히 드러내지는 않지만, 오히려 더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파티나 일반 행사에 가는 복장보다는 우아함과 품위가 느껴지는 걸 보니, 시상식 같은 큰 행사에 갈 때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카일리 제너의 파파라치 컷들, 일상에서 입는 캐주얼하지만 개성은 살아있는 패션이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지금까지 봤던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패션에서는 97년생의 풋풋함 또한 느껴진다. 왼쪽은 스트라이프 크롭티와 데님 팬츠, 컨버스를 매치해 걸스힙합 느낌이 나는 룩을 연출했고, 오른쪽은 박시한 데님 셔츠를 롤업하고 편안하게 스타일링. 그런지룩의 느낌도 물씬 풍긴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카일리는 롱부츠도 사랑한다. 물론 킬힐이 달린 건 필수. 겉옷은 넉넉하고 헐렁하게 걸친 뒤 블랙 백과 함께 매치했다. 물론 파파라치 때문에 쓴 선글라스겠지만, 전체적인 패션과도 잘 어울려서 더욱 시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구글 이미지 참조

‘블랙’은 카일리의 스타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 블랙 아이템에는 가죽라이더 재킷도 포함. 여기저기에 무난하게 어울리기도 쉬울뿐더러 시크함과 섹시함도 표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기 때문.

   
▲ 네이버 블로그 참조
   
▲ 네이버 블로그 참조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는 게 파파라치들의 일이다 보니, 아마 셀럽들의 트레이닝복 차림을 제일 많이 목격할 수도. 편안한 티에 레깅스를 매치한 것 뿐 인데도 몸매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깔 맞춤을 하여 통일성을 주었다. 핸드폰 고리까지 깔 맞춤한 디테일.

잘난 집안에 태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건 모두의 꿈이자, 로망이다. 그게 바로 카일리 제너가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인 이유가 아닐까. 재벌의 딸로 태어나는 것 까지 따라 할 순 없지만 적어도 그들이 보여주는 스타일 정도는 따라해 볼 수 있다. 스타일이 좋은 셀럽은 아무리 구설수에 올라도 스타일만은 남게 되어 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