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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히피 패션디자이너 김동주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 때. 그러니까 보고 싶은 이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불교적 세계관을 접한 후부터는 모든 것들을 자연의 섭리 혹은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그렇게 인생의 모든 순간을 연연하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니 모든 것들이 편해졌어요. 그리움 역시 나의 욕심이라고 생각하니 미울 것도 또 싫을 것도 없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더라고요.

도시 속 히피 패션디자이너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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