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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의미이지만 그들에게는 느낌이 좋았던 단어

[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몽니: 음흉하면서도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로 순우리말.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심플하면서도 동화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록(rock) 밴드.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밴드, 몽니.

   
▲ <정훈태-드럼,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공태우-기타>

 몽니는 4인조밴드로<공태우(기타), 김신의(보컬, 기타), 이인경(베이스), 정훈경(드럼)>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베이시스트가 맴버로 활동하고 있는데, 마치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베이시스트를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 있는 연주와 절제미를 보여주며 활동하고 있다. 2005년을 시작으로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과 녹음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발군의 실력을 가진 밴드이다. 최근 10주년 공연과 더불어 몽니 베스트앨범도 판매하면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몽니는 매 단독 공연 때마다 매진 열풍을 불러오며 인디 계의 손꼽히는 밴드이며, 보컬 김신의의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훈남 이미지로 여성 팬들의 관심이 많은 밴드이다.

 몽니는 TOP밴드 시즌2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고,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면서 ‘몽니’라는 단어를 한번 더 각인시켰다. 여기서 보컬 김신의가 TOP밴드에서 전문심사위원을 맞았는데 TOP밴드2에서는 경연자로 나와 기대를 모았다. 아쉽게 4강에 머물렀지만 몽니의 열정은 많은 대중들에게 전파됐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며 느끼는 외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시적인 가사와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의 음색을 그대로 살려 더욱 감성이 짙어지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에 담아내어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다. 나이 든 사람에게는 그때의 추억을, 현재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공감을 주는 그런 노래. 눈을 감고 들어보면 조금 더 몽니에게 빠져들 수 있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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