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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느낌이 내 음악의 원천’_짙은

[THE ARTIST 매거진=김동건]  ‘순간의 느낌이 내 음악의 원천‘ 이라고 말한 가수가 있다. 이야기 하듯 노래를 부르는 가수, 바로 인디 싱어송라이터 ‘짙은’ 이란 밴드이다. 최초는 윤형로와 성용욱 둘로 구성된 2인조 밴드였지만 음악적 견해 차이로 기타리스트 윤형로가 빠지고 현재는 성용욱 혼자 활동 중이다. ‘짙은’은 테크닉 위주의 ‘하드록’과는 다르게 감수성 위주의 음악을 하는 ‘모던록’ 밴드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감성을 울리는 노래가 많다. 항상 그렇듯이 아는 사람들만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아쉬움이 많아 나는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짙은’의 노래들을 많이 알려주곤 한다.

   
▲ ⓒ인디스트릿

‘짙은’은 제 5회 그랜드 민트 패스티벌(GMF)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게스트로 참여해 감성 깊은 노래를 선보였다. 또 최근 5월에는 인디 음악 축제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GMF의 봄 버전)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짙은’은 언제나 조용하고 담담하게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그것이 낯간지럽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마음 한구석을 열어주는 듯한 노래를 하는 것이 좋아 언제나 짙은 노래를 들으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곤 한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짙은의 ‘백야’ 라는 노래이다. 처음 들었을 땐 감미로운 보이스에 감탄했고, 또 한번 들었을 땐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가사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이미 밤이 찾아왔지만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의 느낌을 그대로 잘 살린 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듣고 많은 대중들이 ‘짙은’의 노래를 찾아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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