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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서종렬

   
 

저는 그림 그리기를 가장 좋아했지만, 부모님은 늘 그런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어요. 남자가 그림을 그려서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살겠냐고 하시면서요.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진로를 선택해야 할 순간, “그림을 하겠다.”라는 저와 “그림은 안 된다.”라는 부모님의 싸움이 1년 넘게 계속되었지만,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미술대학에 진학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우려하셨던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할 멋진 예술가 아들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연남동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서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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