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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RTORIALIST

   
   
       [ⓒ디아티스트매거진] 포토그래퍼, ‘스콧 슈만’
   
▲ ‘THE SARTORIALIST’ BOOK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스콧은‘감정’을 찍는다. 그는 단순한 사진작가가 아니다.

이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역사가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

‘스콧 슈만은 스트리트 패션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렌즈다.’

<보그> 편집장 프랑카소자니

​

‘감정’을 찍는 사진작가

일 평균 7만명 이상, 월 평균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세계 패션 블로그 1위 ‘사토리얼 리스트’

패션을 전공한 그는 ‘발렌티노’에서 일하며 의상실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패션과 그가 갖고 있는 사진에 대한 지식을 통합시켜 그가 패션에 대해서 느낀 것 그리고 그가 흥미로이 느끼는 대상, 즉, 스트리트 패션을 인터넷에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거리에 나가 사람들의 사진을 찍으며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그의 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시초다.

그가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시각적인 이미지보다 ‘텍스트’에 중점을 둔 블로그들이 많았으며 유명한 패션 블로그는 없었다. 당시의 그러한 블로그의 트렌드에서 그는 블로그의 형식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 없는 블로그에 이미지 그 자체로 소통하는, 즉, 텍스트가 필요 없는 ‘사진’중심의 패션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모델의 이름, 나이, 직업 혹은 옷의 브랜드 등에 아무런 정보를 기술하지 않고 오로지 사진을 찍을 당시에 그 순간의 ‘느낌’만 온전히 담아 올리며 시작하였던 그의 블로그는 그렇게 ‘사진’으로만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하였고 ‘사진’에, ‘사진’을 위한, ‘사진’에 의한 블로그는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디아티스트매거진] ‘스콧 슈만’이  찍은 남성복, 여성복, 패션쇼 사진들.

그는 그의 블로그를 <사람들의 초상과 순간을 담아낸 것> 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보고 그가 사진을 보며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와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으면 그가 잘하고 있음을 깨닫는다고 한다. 그가 패션을 전공하며 얻은 남성복, 여성복 등의 패션 지식과 사진을 결부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찍기 시작한 그의 사진은 이제 단순히 ‘옷’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들의 ‘인간미’를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그에게 ‘패션’은 단순한 ‘옷’의 조합이 아닌 그 사람을 보여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그는 막 입어도 멋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일찌감치 포기하길 바란다. 멋진 스타일이란 당신을 누군지 완벽히 아는데서 오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별다른 노력 없이 오로지 디자이너 옷으로 자신을 감싸면서 자신을 ‘패셔너블하다’, ‘세련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지루한 일이며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패션’은 옷의 비율, 색깔, 질감, 장르의 혼합이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됐을 때 진정으로 ‘’패셔너블’해질 수 있으며 이도 다 노력의 결과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디아티스트매거진] 포토그래퍼, 스콧 슈만

‘거울을 보세요. 당신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보고 당신을 인정하세요. 그리고 당신에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찾으세요.’

​그에게 패션은 인종, 연령, 경제 수준에 구속받지 않는다. 구속받을 필요가 없으며 구속되어져서도 안되는 것이다. ‘패션’이란 오로지 자신을 잘 아는데서 오는 아름다움 그리고 이를 자신의 스타일로 승화시켰을 때 갖게 되는 것이다. High-Brand, 깡마른 체구와 같은 High-Class 의 패션쇼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패션’ 그리고 ‘세련됨’을 거리에서 찾으며 ‘당신도 ‘패셔너블’하고 ‘세련’될 수 있다. ‘패션’은 먼 데서 있는 것이 아닌 당신 안에 있다. 그것을 당신이 찾으면 된다.’ 라고 말하는 그, 포토그래퍼 ‘스콧 슈만’. ‘스트리트 패션’의 사진 그 자체의 이런 그의 ‘인간적인’ 메시지가 담아있기 때문에 전 세계의 사람들이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제게 주어진 시간을 아름다운 것을 보는데 쓸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는 그, 스콧 슈만. 앞으로도 그가 우리들에게 더 ‘인간적’이며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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