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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La Dolce Vita’

   
‘마리나 앤 더 다이아몬즈’의 3번째 정규앨범 ‘FROOT’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2009년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과 강인한 목소리로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뽐내며 등장했던 영국 웨일즈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마리나 앤 더 다이아몬즈(Marina and the Diamonds)’. 그녀의 역대 커리어 중 US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녀의 이번 정규앨범 3집 ‘FROOT’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일을 컨셉으로 한 달콤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난 아마 다른 가수들의 노래와는 다를거에요. 가수가 되기 위해 정식 교육도 충분히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난 지금도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몰라요!” 라며 수줍게 말하는 그녀의 말이 무색할 만큼 그녀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 “만약 가수로 실패했다면 심리학자가 됐을 것.” 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자신의 관심사인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작사하는 데 녹여내어 이번 앨범 ’FROOT’에서도 그녀의 작사실력을 발휘하여 그녀의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주어 그녀의 유니크한 매력 과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또 한번 확고히 다졌다.

   
강렬한 유니크함, ‘마리나 앤 더 다이아몬즈’

1. Froot

자신을 ‘Vine(포도나무)’에 비유하여 유혹하는 마리나의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레트로 사운드와 일렉트릭의 조합이 일품인 곡이다. 본래 과일의 철자인 ‘Fruit’을 ’Froot’으로 바꾼 제목은 첫째는 철자 ‘O’ 두 개는 포도를 의미하며 둘째는 무한대(∞)를 뜻하는 것이라고.

2. Forget

뒤를 돌아보며 후회 속에서만 살던 자신이 이젠 앞을 보며 나아갈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곡으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무언가를 배우고 또 무언가는 잊는 것이 필요하다는 그녀의 성숙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3. I’m a Ruin

마리나가 작사, 작곡에 이어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한 곡으로 연인을 사랑하지만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그루비한 사운드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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