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없는 <인턴> ▲ 네이버 영화포토 [디아티스트매거진=이규빈] 1. <로버트 드 니로>는 과연 필요했을까? 영화의 제목은 『인턴』이다. 인턴 역은 로버트 드 니로다. 물론 제목의 주인공이 꼭 영화의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인턴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노인이 인턴이 되는
악마라고 하기엔 어설픈 악마를 보았다 ▲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 출처 네이버 [디아티스트매거진=이규빈] 영화감독의 관점에서 영화를 보는 칼럼니스트입니다. 철 지난 작품에 대해 얘기하게 된 것은 미안합니다. 이야기와 스타일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이야기 복수의 쾌감이야말
셰익스피어도 깜짝 놀랄 진지함 ▲ 출처 네이버 영화 [디아티스트매거진=이규빈] 영화감독의 관점에서 영화를 보는 칼럼니스트입니다. 영화 《맥베스》를 ‘진지함’과 ‘왜 맥베스인가’라는 주제로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1. 셰익스피어는 진지한 사람이 아니었다 &
영화 자체가 예술인데 ▲ CGV 아트하우스, 출처 CGV 아이러니 [디아티스트매거진=이규빈]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상대방에 대한 답답함을 감출 길이 없어, 떨떠름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커피숍의 전등을 필요 이상으로 오래 보거나, 마셨던 커피를 연거푸 마시거나(아우 뜨거워라), 주위의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다가 그들과 눈이 마주친 적이 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