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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기자 - 디아티스트

김여정 기자 (30개의 글)

  • 상상, 그 너머의 향수.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내 모든 것을 품어줄 것 같은 그 어떤 곳에 대한 향수. 그것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가 본 적도 없는 그 공간에 대해 우리는 끝 없는 갈증과 소망을 품는다. 이미 경험한 곳에 대한 낭만을 아는 것처럼….     ▲ [Marc Chagall, Double portrait au verre de vin, 1917
  • 의식의 얼룩, 무의식.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하루하루 세상 속 강박에 틀어박혀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삶이란 무수히 많은 위협과의 싸움과도 같다.     ▲ [Salvador Dali, Atavistic vestiges after the railn, 1934] 그렇다면 매초, 매 순간 그러한 위협을 상기시키며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무엇일까. “괜찮아. 별거
  • 엉뚱함의 필요성에 대하여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머리가 아프다, 머리로 모든 열이 올라 혹시나 머리가 펑하고 터져버릴까 봐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쯤.     ▲ [Rene Magritte, Persnal values,1960] 그 끝을 상상하는 순간에 작은 쾌락을 느끼는 우리를 발견하곤 한다. 당연하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이 말
  • 찰나의 여행을 떠나자.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누구나 마음 깊이 품고 있는 꿈 같은 곳이 있다.     ▲ [이왈종, 제주생활의 중도中道, www. art500.or.kr/leewaljong.do] 그곳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고 혹은 마음속에서 그리고 있는 말 그대로의 파라다이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동화 같기도, 한 장면의 달콤한 꿈같기
  • 고독의 길 그 위에서     ▲ [변시지/이어도/17.5×29.5cm]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할 것 같은 막연한 고독. 그것은 어떤 말을 해주어도 나아지지 않는 외로움이고, 우리로 하여금 외딴 섬에 혼자 버려진 기분을 들게 하기도 한다.     ▲ [변시지/폭풍의바다1/80.2×116.8cm] 여기
  • 문득 눈에 들어오는 순간의 아름다움이란,     ▲ [Monet, wheatstacks, 1890]     ▲ [Monet, wheatstack, end of summer, 1891]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하루하루 반복되기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 어느 순간,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지루함을 호소한다. 매일 비슷한 풍경과 환경 속에서 몇 가지 행동들을
  • 블루의 시간은 온다.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지금 나한텐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 [Jan Fabre,www.angelos.be] 우리는 종종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분명 우리에겐 시끌시끌한 세상에서부터 벗어난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시간이 조용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혼자만의 공간에서 눈을 감고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면
  • 앞서 걷고 있는 것들의 단단함.     ▲ [배병우,KIAF 2011,snm1a-092v, 310×170 cm,ⓒ가나아트갤러리]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소나무. 우리에게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소나무는 특히나 우리에게 친숙하기도 하면서도 어려운 나무가 아닐까 싶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 절개, 지조. 우리는 학생 때부터 이 나무가 가지고 있는
  • 변화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권태, 그것은 하루하루 변해가는 생활 속에 질려갈 때 즈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정의이다. 따라가려 뜀박질하고 앞서가려 머리를 짚는다. 그렇게 앞만 보며 정신없이 가다가 한 참이 지나 뒤를 돌아볼 때, 우리는 ‘그 어떤 무엇인가’를 찾으려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가 있다. 우리가 찾는 그 무엇이란 소소하고 일
  • 색을 잃은 그대, 주변을 돌아보자.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 팍팍하다! 학생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이 느끼는 답답함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앞만 보고 달리기 벅찬 우리의 삶은 참 팍팍하다고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 숨이 차고, 힘이 든다. 집에 들어오면 참았던 숨을 몰아쉬느라 밖에서 묻히고 온 건지 내가 토해낸 건지 알 수 없는 답답함으로 검게 되어버린 방 안 침대에 박혀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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