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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 이벤트 당첨자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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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만들어진 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는 최대 4K의 해상도와 폭넓은 색 구현을 자랑하는 디스플레이(Adobe® RGB 색 정확성 최대 94%)로 실제와 같은 디테일로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칭 유리 표면에 그리는 정교한 펜촉의 마찰로 마치 종이 위에 펜으로 그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는 기존 펜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자랑하는 와콤 프로 펜 2를 탑재해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작업을 가능해 정확성을 요하는 까다로운 페인팅 및 리터칭 작업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 16인치 사용 후기 / 패키지 디자이너 조아라

   
패키지 디자이너 조아라

와콤 신티크 프로 16인치 사용기간 중,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을 맡으면서 화장품 패키지에 들어갈 캘리그래피 디자인에 본 제품을 활용했다.

이번에 진행한 패키지의 경우 제품의 타이틀을 스케치하듯 그리면서도 디테일을 살려야 했기 때문에 종이에 스케치를 한 후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와콤 인튜어스를 사용할 때는 글씨의 간격과 위치를 맞춰 그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신티크 프로는 타블렛 화면을 모니터 화면과 같은 비율로 설정해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정확한 위치에 맞춰 선을 그릴 수 있어 작업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다. 신티크 프로는 기존의 타블렛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화면에 직접 그릴 수 있어 손의 느낌을 살려 작업하는 것이 한결 수월했다.

   
패키지 디자이너 조아라

뿐만 아니라 화면에 직접 작업을 하면서 좀 더 쉽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새 레이어에 바로바로 새로운 스케치를 할 수 있어서 다양한 레이아웃을 빠르게 짜 볼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스케치가 있으면 바로 구체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신티크 프로의 큰 장점이었다.

포토샵에서 그린 이미지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벡터로 만들기 위해 패스를 따거나, 상품 이미지의 누끼를 딸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를 잡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의 타블렛과 달리 화면 자체에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신티크 프로는 작업시간 단축에 용이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의 원고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여러 노동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티크 프로는 그래픽을 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많이 장점을 가진 타블렛이라고 생각한다.

와콤 신티크 프로 Cintiq Pro 13인치 사용 후기/ 일러스트레이터 심다은

   
일러스트레이터 심다은

– 사용 배경

1년정도 ‘판 타블렛’인 와콤 인튜어스 프로 PTH-450를 사용 중이 었다. 익숙해져서 편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노트북과 타블렛을 한 번에 들고 다니려면 무게에 대한 부담이 컸고, 손목 통증이나 불안정한 자세 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다른 기기를 찾던 중 신티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필기감

우선 와콤 신티크 프로의 필기감은 굉장히 좋다. 아예 매끄러운 유리 재질이 아니라 펜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덜해서 안정적이었고, 가늘고 섬세한 선을 사용할 수 있다. 포토샵에서 같은 브러쉬를 사용했음에도 인튜어스 프로를 사용할 때와 신티크를 사용할 때 선의 굵기가 달랐다. 필압을 인식하는 정도가 달라서였던 것 같은데, 인튜어스 프로는 굵고 뭉툭한 선이 나오고 손떨림 보정이 잘 안되는 편이라면 신티크는 가늘고 촘촘한 선작업이나 글씨를 쓸 때 굉장히 편했다. 손글씨를 많이 집어넣는 나로서는 신티크를 통해 작업시간을 꽤 단축할 수 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심다은

– 크기

확실히 작업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다. 13인치를 사용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 화면과 크기가 같아 낯선 느낌은 덜했지만, 조금 더 작업 가능한 화면이 컸으면 손을 넓게 쓸 수 있어서 편했을 것 같다. 현재 사용 중인 맥북과 모니터 비율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아서 타블렛 설정을 통해 화면 비율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13인치가 a4 크기의 노트 같은 느낌이라면, 16인치는 보다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 날 것 같다.

– 이동성

신티크의 단점은 이동성이다. 노트북과 신티크 화면을 동시에 호환하기 위해서는 전원선, 모니터연결선, usb선 등등 크게 3개의 선을 동시에 순서에 맞게 연결해야 하는데 이동하면서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 총평

와콤 신티크 프로는 분명 좋은 기기이다. 특히 한 자리에 오래 앉아서 섬세하고 큰 작업을 하는 스타일일수록 와콤 신티크 프로를 추천한다. 대신 이동이 많고 짧게 자주 작업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더 가볍고 이동이 편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신티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단축키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액정 타블렛으로 그려지는 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업속도를 절반으로 줄일 수도 있다는 장점이 명확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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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나 기자
theartistmag@theart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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