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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티스트매거진=이지혜]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정승이 각자의 정치적 생명은 물론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정치적 위기 속에서 서로의 허점을 찾기 위해 떠난 금강산 여행기를 담은 연극 <불역쾌재>가 지난 26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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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아트센터 | ||
한국 연극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한 천재 연출가 장우재가 조선시대 문인 성현이 슨 기행문 ‘관동만유’를 모티브로 만들고, 명배우 이호재, 오영수 등 국내 최정상의 배우들이 함께해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힌 연극 <불역쾌재>는 정치적 위기에 휘말린 두 정승이 ‘금강산 외팔담 아래 구룡폭포에 동굴이 있는지’를 놓고 목숨 건 내기를 벌이며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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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아트센터 | ||
갈라진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 두 정승 중 한 명은 죽어야 할 상황에서 포용에 능한 정승과 엄격한 분별력을 지닌 정승은 서로의 허점을 찾아내려 노력하지만 마치 창과 방패와 같이 팽팽한 두 사람의 대립 속에서 펼쳐지는 연극 <불역쾌재>는 대립과 갈등으로 분열되고 있는 이 시대에 위기를 풀어가는 현명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번 연극은 11월 6일(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